여타의 부품들도 그렇지만, 고장이 빨리 나는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는데
고장날 놈 같으면 사자마자 몇일만에 진작 고장날거고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잘 동작한다는건, 양품일 가능성이 높단 소리임

그럼 쓸만큼 쓰고나서 죽을때가 되야한단건데

이걸 대략적으로 예상해볼수 있는게 하루에 사용하는 시간으로 짐작하는거임.

너무 멀리가지 않고, h81이나 h110 메인보드처럼 9~11년쯤 된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잡는데
사람마다 사용하는 시간이 제각각 다르단 말이야?
그중 하루 저녁7시부터 11시까지, 대략 4시간씩 쓴다치면 1년에 약 1440시간정도 쓰겠지?

위에서 언급한 예시였던 h81이나 h110 메인보드가
9~11년이 넘어서도 살아있는 모델이 있는걸 감안하면
보수적으로 수명을 생각해봐도 5~7년을 기준으로 잡아도 되겠지?

기능이 적은 메인보드일수록 고장이 덜 나는 경향이 있다는걸 감안해서

그 상태에서 20%정도는 더 오래 쓸수 있다는 점을 어드벤티지로 적용하면

그럼 대략 7~10년쯤일거고

짧게 7년을 기준으로 잡으면 사용시간은 1만시간쯤, 10년이면 약 1.5만시간.

하루에 24시간 켜둔다? 그럼 기대수명에 비해서 6배로 빨리 소모되는거니까
빠르면 1년 몇개월, 느려도 2년이 안되서 고장날거라고 예상이 됨.

실제로 365일 켜두고 사용을 해본 결과, 새 메인보드를 뜯어서 장착해서 썼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내가 사용했던 3개의 메인보드에서 1년이 조금 지나서, 길어도 2년을 못 넘기고 죽는걸 볼수 있었거든

예시로 들긴 좀 빈약하지만

그걸 토대로 볼때에는 제조사에서 설정하는??? 기대하는 수명은 사용시간 1만시간쯤이 아닐까 싶음 ㅋㅋ

덧붙이는 말 : 

물론 하루에 2시간도 사용하지 않는데 1~2년만에 일찍 메인보드가 죽는경우도 있고 
회사사무실에서 하루에 10시간씩 쓰는데도 짧게는 7년 길게는 10년을 버티는경우도 있지 
이런걸 보면 사용시간이 1만~1.5만 시간이 아닐수도 있는건데 
사용하는 사람의 방식에 따라서도 차등적용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가령 걷거나 뜀걸음 수준으로 가벼운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정도의 기준이하의 운동량에서는 

보통 사람도 적절한 수분과 휴식이 보장되었을때 하루내내 움직일수도 있는것처럼 
메인보드 역시도 어느정도 기준이하의 스트레스 부하 상태에서는
수명에 영향을 덜 주는게 아닐까 생각이 됨. 

그럼 위에서 언급했던 저렴한 메인보드에서 기대하는 수명은 1~1.5만시간..
소자 하나하나가 비싸고 좋은게 들어간 고급제품을 기준으로 잡더라도
항상 저렴한 메인보드보다 더 오래 쓸수 있는건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저렴한 보드에 비해서 구성이 화려한 메인보드가 더 오래 쓸수 있는게 아니냐는 식으로
단순히 기대할수 있는 수명으로 따질때 많아봐야 2만시간이겠지? 

 스트레스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작업만 진행하다보니 수명에 영향을 주지 못해서 
더 오래, 더 많이 사용한 메인보드도 종종 보인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본체 한대를 맞췄을때 예를 들어 롤이나 피파처럼 장수하는 게임처럼 부하수준이 낮은편에 속하는 게임이지만 
부드러운 움직임과 끊김이 없는 퍼포먼스를 바라는게 사람이라서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패치되는 데이터의 양이 늘어가고  
처리해야할 정보가 늘어나서 부분적이나마 끊김이 생기면 
수명과는 별개인 성능의 문제로 교체를 하게 되니까 ㅋㅋ

성능과는 동떨어진 이유로 사용하는 경우,
cctv처럼 한가지 목적으로 쓸때 기대하는 수명만큼 다 써먹을수 있고 
수시로 전력공급에 변동이 생기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전원이 인가된 상태로 동작한다면 
기대하던 수명 이상으로 쓸수 있는 경우도 있어서 

위에서 언급한 기대수명보다 더 오래 더 길게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일거임 ㅋ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메인보드는 최소 5천시간,
길게는 3만시간쯤 사용할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그래서 하루 평균 4시간을 쓴다고 가정했을때 

1440시간이니까 메인보드 유통사에서 as 기간을 3년만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진짜 끗!
그냥 혼자 생각하던건데 댓글로 쓰다가
안올리고 지우기 아까워서 새글 파서 써본거임 
긴글 봐줘서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