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보다 더운 여름에 몸 관리를 더 주의해야 한다

이유는?

휴가철에 덥다고 바다에 들어가고 계곡 물에 들어간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

뇌에선 으따 겁나게 덥당께! 덥다 덥다 신호를 보낸다

찬물에 들어가면 당장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몸은 일정양의 체온을 유지한다

찬물로 몸이 식혀지면 다시 체온을 유지할려고 열을 발산한다

오히려 더위를 더 느끼게 된다(!)

또한 덥다고 얼음 물 막 먹는다

더울 때 생맥 한잔 촤~악 빨면 겁나 맛있제잉~

그러나...

혈관이 팽창 된 상태에서 냉수가 몸에 들어가면

혈관이 갑자기 좁아지고 심장에 무리가 가게 된다 (심하면... 사망)

차가운 거 마실 때 두통을 느끼는 이유가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

특히 덥다고 차가운 거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저나트륨혈당에 빠지게 된다

저나트륨혈당이란 인체엔 염화칼륨이 일정 상태로 유지되는데

과도한 수분이 들어오면 염화칼륨이 희석돼서 인체에 이상 반응을 일으킨다

나트륨이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염화칼륨이다

즉,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고 심한 두통을 유발

땀 많이 흘릴 때 물 많이 먹어야 하는 건 당연하나,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여름에 땀 흘린 상태에서 찬바람 맞으면 감기 걸리기 딱 좋다

덥다고 몸을 금방 식힐려고 하면 안 되며 천천히 식혀야 한다

뇌에서 보내는 신호와 몸에서 보내는 신호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