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성적이 나빠요.주식 배당금도 없애야 할만큼 나쁘다고 해요.구조조정에 나서고 있고.외국 회사의 경우 구조조정이 비교적 자유스러우니까 이상한 건 아니죠.

이게 인텔의 수익이예요.인텔이 한때 잘나갔기에 더욱 더 수익이 곤두박칠 친 거예요.

인텔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재미를 보고 있었는데,애플이 칩을 독립해서 만들게 됐어요.이건 인텔과 암드에 같이 타격을 줬지만 cpu의 독립이라는 면에서 인텔엔 손실이 컸죠.

시장의 지배자였던 만큼 중국으로의 수출에서도 인텔에 충격을 더 크게 준 것같아요.더 많이 팔았으니까 더 많이 두들겨 맞는다는 거죠.

인텔은 단일 코어 성능을 믿고 느슨해 졌는데 리사수의 지도 하에 암드가 코어 숫자로 공격을 했어요.인텔은 겜충만 믿고 있었는데 시장은 유튜버 방송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겜 성적보다는 코어 수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됐죠.

여기서 한방 심하게 먹은 인텔은 이때부터 우왕좌왕하기 시작한 것같아요.반격은 발열 문제에 부딪혔고,암드에 게임성능면에서도 따이는 지경에 이르게 됐어요.겨우겨우 일어서나 했더니 리사수가 게임에 특화된 삼디 cpu 전략을 내놓아서 강펀치를 먹인 거예요.

코로나 사태로 닝겐들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컴퓨터에 더욱 의존하게 됐는데 인텔은 여기서 재미를 많이 봤죠.이 분위기는 코로나가 소강상태가 되면서 없어졌어요.

이는 특수가 끝났다는 걸 말해주죠.

인텔은 AI 관련 유행에서도 그 물결을 타지 못했어요.nvidia와 AMD가 그걸로 재미를 보는 동안 인텔을 찬밥이었죠.

한마디로 회사의 비전이 뒤처진다는 느낌이예요.

인텔과 암드만 놓고 볼 때 암드의 지도력이 더 돋보인다는 게 사실이란 거죠.

인텔이 뭘 할지 한번 두고 봐야 겠네요.

비전을 가지지 못하는 회사는 죽은 회사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