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컴퓨터가 그렇게 고물이노? 어떤 컴갤러가 이 정도 부품이면 2000년식 차 끌고 다니는 거랑 같은 거니까 고이 보내주고 새로 사라던데
나도 내 컴이 15년 12월 기준 아마 최저가로 산게 아닐까 싶고 9년 정도 됐으니 고물이나 다름없을 가란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야박한 평가를 받을 줄은 몰랐노

아까 게이들 의견 듣고 수리점 안가고 약 서너시간 걸려 10년 단골 3천원 이발하고 도서관에 늦게 왔는데 이발하러 가기 전 라면만 먹고 가서 이발 후 집에 와 샤워 후 아무것도 안 먹고 도서관 늦게 올라왔더니 노무노무 배가 고파서 마음 같아서는 옥탑방에 일찍 내려가 소라 먹고 쉬고 싶은데 컴퓨터가 고장난 상태라 소라 먹은 뒤 영화나 유튜브 등을 볼 수 없어서 냉방도 안되는 도서관이지만 여기서 개기고 있다

내일은 모처럼 한번 쉬고 모레 멸공or홈플 한번 갈 생각인데 내일 약 9년 동안 단 한번도 하지 않았던 컴퓨터 내부청소를 시도해 보려고 하니 컴알못틀딱 입장에서는 노무노무 심란하고 벌써부터 귀차니즘이 머리 끝까지 올라오노

그래도 한번 케이스 뜯어 내고 내부 먼지라도 제거해 보는 게 낫겠지?

혹시 내일 내부청소 하게 될 경우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볼 수 있으니 답변 좀 부탁한다 아까 어떤 갤러 댓글 보면 메인보드 설명서 없이 컴맹은 내부청소 하기 거의 불가능 하다던데 그전에 주먹손이라 케이스나 재대로 뜯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