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네이버에 '글카기종 파스/타스'만 검색창에 치면 다 나오니 애초부터 물을 생각이 없음. 그리고 하나같이 하이엔드급 글카에 점수도 최소 평타 이상은 침.

애초에 찐으로 자기 글카가 양품인지 확인해보고 싶은 애들은 '이 점수 정상임?'하면서 까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글카 뭐뭐 쓰면 점수 보통 어느정도 나와요?'하고 자기컴 벤치 공개 안한 그냥 순수 100%의 질문글로 올림. 점수 낮으면 비웃음 대환장 파티 벌어지는 곳이 컴갤이니께.

요약하면

"이 점수 정상임?" = "내 글카가 이렇게 좋다 ㅎㅎ"

하면서 자랑질 하려는, 자기 인생에 내세울건 없고 지가 아니라 지 컴부품이 열심히 해서 내놓은 점수로 자존감 채우려는 어그로 관심종자들이 대부분. 심지어 글카 오버해서 수명 깎아가면서까지 저런글 올리는 종자들도 몇몇 봄.

그리고 그걸 보는 대부분의 컴갤러 입장에서는... 뭐 그냥 어쩌라고 병신아 라는 생각밖에 안 듦. 옆집사는 문과 또라이가 이과인 내 앞에서 내가 배우지도 않는 과목 점수 100점 맞았다고 자랑질 하는거 보는 기분. 혹은 등록금만 내면 입학 가능한 지잡대 간 놈이 과 수석했다고 자랑하는거 보는 기분임.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다가 다시 자각하게 됨.

아, 여기 컴갤이었지. 시발 여기서 정상인을 찾다니 나도 미쳐가는건가 하고.

아, 그래도 문화재급 들고 오는 애들은 예능으로 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