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쪽은 원래 오토캐드 때문에 맥을 꺼렸는데 몇년전부터 맥용이 나온걸로 알고 있다.

제품 디자인 쪽에서도 오토데스크 프로그램 나와있고 약간 비주류지만 라이노도 프리뷰 작업은 맥이 더 빨라서 점점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알고 있음.

건축 디자인은 오토데스크 레빗이 아직 맥용이 없을거라 대체가 안됨.

3d 렌더링은 맥이 지포스를 이기지 못하지만 라데온 대체할 수준은 됨.

가성비가 가장 큰 문제고 대체적인 렌더링 성능은 블렌더 기준으로 

맥스튜디오 734만원 짜리가 이 정도 성능

맥북 프로 최고 사양 600만원? 정도가 이 정도

거창하게 표현해서 프리랜서 개인 3d 알뒤스트 정도 된다면야 6~700만원 짜리 맥북 같은거 사다가 작업하는데 이용할 수 있겠지만 내가 현업자도 아니고 자세히는 모르겠다. 설령 현업자라해도 분야가 다 다르잖아. 뮤직 비디오 제작이나 유튜브 따리 제작자, 독립 영화 제작자, 건축 디자이너 등등 분야에 따라 원하는 스펙이 다 다르니까.

일단 맥은 성능을 떠나서 가성비가 병신인게 가장 큰 문제.

성능도 애초에 m2 정도까지는 개병신이 맞았는데 m3 오면서 렌더링도 많이 개선됨. 하지만 램 용량 올릴 때마다 미친듯이 올라가는 가격이 문제라 현업에서 얼마나 많이 사용할지는 모르겠다. 다만 일반적인 영상 편집이나 음악 제작의 경우, 윈도우가 제자리에 돌처럼 서있는 사이 맥이 치고 올라와서 어어 하는 사이 맥이 점령해버렸기 때문에 언젠가는 3d 작업도 맥에 먹힐지 모름.

지포스도 계속 병신짓하면서 가성비 씹창내는데 m4 m5 올라가면서 가성비도 뒤집힐 날이 올거거든.

작업에서 맥에 먹히면 pc에 남는건 진짜 롤하고 스팀 게임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