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빨들이 갑자기 전시작전권을 들고 나왔을 때인데,나님은 그게 이해가 안 되더라.

좌빨들이 군사정권을 파헤쳐 보니 전시작전권 문제가 불거져 나왔어.그런데 그게 기대하는 것과는 달랐거든.미군이 전시작전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한국 독재자는 군을 동원할 수가 없었대.그래서 공수부대가 동원된 거거든.공수부대는 우리가 운용할 수 있는 부대야.군이 맘대로 할 수 없는 한계가 그 전시작전권 때문에 그어진 거야.

우리가 전시작전권을 갖지 못 한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우리 정권이 역대로 멸공통일 승공통일 등을 외쳐왔고 종전에 부정적이었던 것 때문이기도 하거든.한국 정부의 미친 짓 때문에 남북 간에 전쟁으로 가고 그게 세계대전으로 비화하는 걸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군사를 맘대로 동원할 수 있는 권한을 주지 않은 거야.

좌빨들은 우리나라를 미제의 식민지로 보고 있고,그 식민지인 근거로 전시작전권이 없는 점을 부각시키기 시작했어.그런데 우리의 적은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등이거든.강력한 적들이지.우리가 먼저 독자적으로 도발을 해선 제압할 수 없는 상대들이야.

우리의 국군은 사실상 자위대인 거야.일본은 법으로 통제된 자위대이고,우리는 실질적인 자위대인 거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서 잠재적 적들인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등이 묶인 상태라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누리게 된 거야.

그런데 전시작전권 문제를 들고 나왔고,미국과 협상하기 시작했지.

미군의 논리는 당연히 간단해.모든 강력한 무기인 대포와 전투기와 전차,항공모함 등이 다 미국 것인데 너님들이 전시작전권을 가진다면 그 무기들을 너님들 맘대로 쓰고 우리는 너님들이 일으킨 전쟁의 희생을 감당해야 한다는 얘기니?가서 젖 좀 더 먹고 커서 와라.전작권은 그때 줄게.

미국과 갈등관계로 가고 수 틀리면 중국과 붙어서 해먹겠다는 식의 어그로정책이 계속됐지.

그 가운데 미국의 갈등이 표현된 대목이 '인계철선'논란이었어.

인계철선이란 건 수류탄을 달아매고 그 안전핀에 끈을 달아서 다른 나무에 달아매는 선을 말해.그런 비슷한 목적의 선들을 인계철선이라고 하는 거야.이 인계철선을 적군이 건드리면 안전핀이 빠지면서  수류탄이 터지는,사실상의 지뢰같은 게 돼.

그동안 한국에선 미군을 인계철선이라고 불러왔어.한미가 혈맹이라면서 남한에 미군을 주둔시키고,그 미군이 남침으로 희생을 당하면 미국은 자동으로 전쟁에 개입하게 된다는 논리였어.미국은 이 논리를 부정하지 않았어.미국은 공격받고 도망가는 일을 하지 않으니까 미국을 공격한다면 당연히 반격을 당한다는 게 상식이니까.

그런데 이 한미 갈등 상황에서 미군이 그동안 말이 없던 이 논리에 불쾌감을 표현해.우리가 왜 인계철선이냐고.너희들의 국방을 위해서 우리가 희생되는 소모품이냐는 거지.

이 발언은 심각한 거거든.한국을 미국과 한몸으로 보고 어떤 공격이라도 미국을 공격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그동안의 전제를 철회해 버린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셈이 되니까.

이렇게 진행이 되니까 좌빨로선 더 이상 해 볼 수 있는 게 없어.그래서 우리나라의 자주국방 정책이 계속되고 무기의 자주화가 그침없이 이어지게 돼.

그 결과 전투기와 자주포가 국산화되고 잠수함과 양륙함을 보유하는 강한 군대가 만들어진 거야.

좌빨의 좁아터지고 유치한 세계관은 비현실적인 몽상 안에서 자주 엉뚱한 방향으로 달려가는 경우가 있어.유치한 논리를 감상적으로 제시하고 그 감상을 바탕으로 정책을 펼치려고 해.이게 미치게 하는 거지.

빨리 재명이를 깜빵에 넣어버려서 좌빨들의 기세를 한번 꺾어줘야 대한민국이 편해 지지.좌빨을 멸종시키는 건 불가능해.잘 통제해서 대한민국이 방해받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야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