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디지털 제품을 구입할때 존나 멍청한 새끼들이

소프트웨어(드라이버)를 고려 안한다는거임

제품의 쓸모는 하드웨어의 성능, 가성비 값어치로만 결정되는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스택도 반 이상 차지함

라데온 ARC GPU가 가성비가 존나 좋다고 지랄해도

절대로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거임

벤치마크상 가성비가 좋아도 실사용, 소프트웨어에서의 안정성이 보장 안되기 떄문임

문제가 생겼을때 사용자가 많으면 빠르게 수정해줄 확률, 유저들사이에서 정보가 공유될 생태계도 중요하지만

중요한건 하드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지원에 대해 생각하는 태도임

AMD조차도 소프트웨어 쪽에선 존나 개판이라 AI 시장에서 쳐발리고 있는거고 게임 GPU에선 여전히 드라이버로 존나 욕쳐먹는거고

리사수를 갈아치우지 않는 한 해결안된다는 말이 나오는 판국에

그만큼 소프트웨어를 갈고닦으려면 하드웨어에 투자한 비용만큼의 노력이 필요함

근데 대부분의 기업은 그렇게 하지 않음. 반대쪽에 투자하는건 너무 비효율적이고 말도안되게 돈이 들어가니까.

하드웨어에 집중한 기업은 소프트웨어가 개판이고

소프트웨어가 잘된 기업은 하드웨어가 개판인것은

세상 만사의 진리같은거임

근데 그걸 둘다 할 수 있는 기업만 세계를 지배하는거임

그래서 난 경쟁사 제품이 제발 잘나오라고 응원하는 애들이 존나 멍청하다고 생각함

한가지 문제는 해결할 수 있어도 나머지 반쪽을 해결하는건 완전히 다른 영역이거든

이건 진짜 기업자체가 뼈를 깎아내지 않는이상 불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엔비디아는 DLSS, CUDA로 소프트웨어쪽에서 아예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영역을 뚫어버렸고

그걸 무시하고 무작정 비싸다는 새끼가 병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