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사기라고 생각하는데,
통신사에서 가입 전화 왔을 때 다 내 입으로 동의 했으니 사기죄 성립은 안되겠지
아래는 현재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 지 조언좀 해주라 진짜 너무 화나

저번 주에 전화가 옴.

지난 번 인터넷 해드렸던 업체 담당자인데, SK 인터넷 + TV 약정이 만료되셔서 연락드렸다.
만료되셨으니 재약정 / 타 통신사 신규가입을 진행하시면 되는데, 타 통신사 신규가입을 하면 사은품이 더 나간다.
KT로 옮기시고, 1년만 사용하시고 다시 SK로 돌아오시면 된다.
뭐 아무 손해 없이 사은품만 55만원 나가므로 정말 특별한 상황이 아니시라면 안 할 이유가 절대 없다.

그래서 나도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판단하고 KT 가입하고 인터넷, TV 설치 받았음. (아직 SK 해지는 안한 상태. SK 모뎀, 공유기도 아직 가지고있음.)
받고 좀 쓰다가 인터넷이 도저히 너무 느려서 보니 씨발 일일 150GB 제한이 있네?
내가 보통 하루에 300 ~ 700GB 정도 사용함. 심지어 직업임

그래서 사용량 제한 없는 SK를 손해 좀 보더라도 다시 써야할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한 방안이 아래 방법인데 이게 가능한 지 좀 봐주라

업체에서 받은 사은품으로 KT 위약금을 내고,
집에 있는 SK 모뎀, 공유기 내가 다시 연결해서 쓰고,
담당자한테는 KT 해지, SK 재약정 처리 해달라고 한다.

사은품으로 위약금을 다 낼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내 돈 보태는게 10만원 이하면 그냥 보태고 다시 해지하고 SK 계속 쓰고싶거든
이렇게 하는게 가능할까?

현 상황에서 더 나은 대처방안이 있다면 알려주라
진짜 개좆같다 기사 방문한다고 일도 또 빼야하고 돈도 손해보고 스트레스받고 하..

+ SK 약정 만료라고 했었는데, 지금 조회해보니 아직 SK 약정 3개월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