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때문임

일반적인 폭 80cm책상 기준 모니터 기본스탠드쓰면 책상 여유공간이 55cm정도 나옴.

32인치는 정자세로 고개를 헤드레스트까지 당겨야 픽셀구분안되는 거리까지 시청거리가 확보되는 반면에

27인치는 편하게 막써도 픽셀구분될정도까지 가까워지지 않음.

그래서 보통의 데스크환경에 27인치가 더 적합한거

굳이 32인치 쓰고싶다면

책상깊이 1m(깊이 90cm는 애매한 깊이라 아마 시중에 없을거임. 80cm이상사려면 죄다 1m짜리일거. 회사에서 회의용 테이블로 쓰이는것들.) 짜리 사서 데스크 공간 자체를 ㅈㄴ넓히거나

아니면 모니터암을 써서 벽에 아예 딱붙을정도로 모니터를 밀어서(기본 스탠드가 아니라 모니터암쓰면 10cm이상 공간확보가 가능함. 그만큼 모니터 기본스탠드들이 뒤로 공간 은근 많이처먹어서) 10cm이상 추가공간 더 확보하면 됨.

근데 나는 모니터암쓰면 타자 우다다치면 모니터흔들거리는게 거슬리고 책상 깊이 1m짜리 구하기도힘들고 가격도 비싸서

걍 27인치쓰는거임

물론 그렇다고 32가 일반적인 데스크환경에서 아예 갈 필요없는 불편한인치냐하면 그건 또 아니고

그냥 영상이나 rpg게임처럼 픽셀보이는거 딱히 안거슬리거나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빡집중할만한 작업을 별로 하지 않는사람이면

앞으로 고개내밀일 별로 없어서 픽셀이 두드러지게 보일일이 별로 없기때문에 (80cm책상이어도 고개 앞으로 내밀지 않고 정자세로만 쓴다면 63cm이상 시청거리 넉넉하게 확보됨. 다만 뭔가에 몰입하고 집중하면 저절로 고개 앞으로 내밀어서 그게 안지켜질 뿐이지...)

그런사람은 32인치써도 무방함

물론 4k쓰면서 픽셀보이는거 상관없다하는사람이면 암거나써도 ㄱ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