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요청 했는데 안된대 ㅅㅂ

주소 제대로 적었는데

해당 주소 어제 찾아가보니까 주인 집에 없어서

그 근처에서 죽치고 있다가 포스트잇으로 집 대문에 연락바람 적어뒀음

연락 안오길래 내가 근처 피방에서 죽치고 있다가 퇴근시간에 저녁에 가봤는데

여전히 불꺼져 있더라

저녁 먹고 다시 가보니까 불켜져 있길래 급 화색 돌아서 벨 눌렀는데

갑자기 집에 불꺼지고 조용해짐 벨 아무리 눌러도 반응이 없음...

그래서 대문 쾅쾅 두드리고 큰소리 쳤는데 옆집 사람이 나와서 쳐다보더라 ㅅㅂ.. 채권업자에요? 이러는데 아니라고 했음

그렇게 옆집 사람은 집에 들어가고 하는수 없이

이짓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뭔가 집에 불켜지고 꺼지고 했단 말이지..

근처 자동차 연락처 마다 죄다 전화 했음 ㅠㅠ

몇명은 보이스피싱인줄 알고서 존나 욕하더라 ㅠㅠ 진짜 서러움

그러다가 집주인? 같은 사람 느낌 팍오는 녀석이 있었음 뭔가 계속해서 생각해서 대답하는 느낌? 반응속도가 2,3초 느림

내가 그래서 당신 택배 훔쳐간거면 내가 여기 경찰에 고소장 접수하고 근처 차량 블랙박스랑 cctv 다 뒤져볼거라고 하니까

당근에 팔았댄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