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존나 화나고 손, 발 달달 떨리면서 게임도 집중 잘 안되고

진짜 디씨, 유튜브만 보는데 맨날 50번대 출시 소식 보이면 클릭하게 되는데

자꾸 4080를 140에 샀던게 생각나고 컴퓨터 보면 만족스러워야 하는데 

뭔가 암덩어리 붙은거 같고

폭탄돌리기에서 내가 마지막 주자가 된 느낌이라서 진짜 너무 스트레스임

분명히 그래픽카드 좋은거 전자제품 좋은거 사면 기분이 좋아야 하는데

뭔가 퐁퐁 당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그리고 4080 달아놓고 현재까지 하는 게임이 롤토체스뿐임... 이건 이전에 쓰던 좆구형 3060으로도 돌아가고 별차이도 없단 말임

주로 하는게 디씨, 유튜브 정도인데 

진짜 할 겜도 없고 내가 왜 샀을까 자책만하게 되고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3주 뒤면 5080,5090 출시 

2주 뒤면 5080,5090 출시

1주 뒤면 5080,5090 출시

이렇게 다가오는게 정말 비참하다

마쉬멜로 효과라고 하지?

마쉬멜로 1개를 존버하면 추후에 1+2로 주겠다고 했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짚어 먹던 애새끼 vs 추후에 1+2 존버 성공해서 3개 먹는 애새끼

이렇게 나뉘는거... 후에 어른이 됐을때 먼저 짚어먹던 사람은 마약하고 다니고 있고 1+2 존버 했던 사람은 가족도 있고 자식도 있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

난 그냥 생각 없이 먼저 짚어 먹던 애새끼가 딱 나 같은 상황을 일컫는거라고 자꾸 생각하게 되고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