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이가 '형보수지'세탁을 하기 시작했어.물론 거짓말이지.
대통령 선거에서 항상 이게 등장하게 돼 있고,워낙 부정적인 이슈라서 지금부터 세탁하고 확산시켜 놔야 할 거라고 생각한 거겠지.

이 '형보수지' 욕설은 재명이가 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는 과정에서 나온 거기 때문에 재판으로 가게 되면 다시 또 주목을 받게 될
수밖에 없는 문제이기도 해.

결국은 대선으로 연결이 될 수밖에 없는 사안이야.

그런데 대선과 관련해 또하나 주목해 봐야 할 사안이 있어.
정용진의 움직임이야.정용진은 최근 그와 트럼프 아들이 베프라는 뉴스를 흘렸어.

정용진은 지난 대선 기간 '멸공 코드'를 띄웠던 닝겐이야.이 코드를 윤두창이 받아들임으로써 보수를 결집시켜 대통령에 당선이 됐지.아주 특이한 행보였어.
그래서 이 정용진과 트럼프 아들과의 만남 기사는 정용진이 정치에 뛰어드는 것,혹은 대통령 주자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주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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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장면을 바꿔서,
유재일이 VOA 미국의 소리에서 방송한 대담프로를 소개하면서 개거품을 물어서 그 방송을 봤어.
한글 자막이 있는 방송이라서 조금 신경을 쓰면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가 있지.

미국의 경우 앞으로의 한국 국면 진행은 한덕수 과도기 이후 좌파 집권으로 판단하고 있어.
좌빨들은 '점령군'시각을 가지고 있거든.미국 점령군,일본 점령군.이런 식이지.점령군은 쫓아내야 할 대상이잖아.

앞으로 한국이 핵을 갖게 될지 모르지만 그 전에 우리가 불안정한 안보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밖엔 없어.
그 가운데 가장 코앞에 닥친 현안이 미군 주둔 비용문제야.트럼프가 공언을 한 사안이기 때문에.

트럼프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더 부담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이 경우 우리는 국방비가 2.5퍼센트 수준에서 3,5~5퍼센트 수준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고 해.

그러니까 좌파 정권은 미군 철수냐 국방비를 늘려서 주둔비용을 올려주느냐의 선택에 몰리게 되는 거지.
미군 철수 요구를 하면 미군은 철수를 할 것이고 그 경우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 거라고 예측하고 있어.

현재는 우리가 휴전상태이니까 미군이 주둔할 수 있는데,이게 정전상태로 바뀌면 유엔군 체제가 끝나는 거고,더 나아가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북한과 통일이 되면 그 이후 남북 간의 관계는 단순 내전이 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개입이 안 되는 거지.

김어준은 대놓고 국회에서 '미군을 사살해서 미군이 북폭에 나서게 한다'는 시나리오를 내놨어.실제로 이런 구조의 음모론은 아주 오래 된 음모론이야.
그걸 변형시킨 거지.

이보다는 점잖은 개념이 '인계철선' 개념이야.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는데,이들을 공격하는 건 그야말로 인계철선을 건드리는 거라서 미군의 대규모 개입이 정당화된다는 주장이거든.

지난번 한미 간 전작권 갈등 때 미국이 이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한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잖아?김어준의 음모론은 이 인계철선 음모론(?)을 변형시킨 시나리오에 불과해.

미국이 주둔규모를 줄여서 진짜 소규모의 부대를 '인계철선'처럼 남기는 시나리오는 가능성이 희박해.
우리는 주둔비를 올려주거나,철수를 요구하거나 하는 단계에 마주한 거야.

재명이는 과거에 주둔 숫자를 줄여서 분담금을 줄인다는 주장을 한 적이 있어.그러니까 재명이가 대통령이 되면 이는 심각한
상황이 되는 거지.

재명이가 국회에서 일본 군함도 사도광산 건으로 어그로를 끌다가 반박당해 깨갱하는 모습이야.이게 바뀌지 않는 반일 선동,'점령군' 시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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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서,
보수 쪽에서는 이미 한동훈이 꺾이고 나서 인물난에 시달리게 됐어.닝겐이 없어서 윤두창과 한동훈을 영입했는데 둘이 싸우다가
개차반이 나서 둘 다 쓰레기통에 분리수거를 해야 할 처지에 놓인 거야.그러니까 대안이 없어.

이렇게 답답한 상황이라서 무언가 구원의 구멍을 찾아서 정용진을 언급하게 되는 것같아.그가 어떤 역할을 할지 지켜봐야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