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은 32:9 듀얼UHD 57인치 모니터임.

(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대충 작동여부 볼라고 연결한거라
정리같은거 없이 어수선한 상태임;;)


일단 박스 ㅈㄴ 큼;;
혼자서 옮기라고 만든 박스가 아님.
박스가 27kg 정도라 들수 없는건 아닌데, 부피가 크고 모니터 인지라
양 끝을 두명이서 옮겨야 함.


설치할땐 뒤에 케이블을 먼저 꼽은 다음에
그 위에 커버를 덮는 방식인데
덮어진 상태에선 케이블을 더는 못끼움.


근데 딸깍딸깍 하고 플라스틱 커버가 체결되는 방식이라
한번 끼면 잘 안벗겨짐.
처음 설치할때 케이블 쓸거 다 낑궈놓고 덮기를.



여기서 문제 하나.
구성품으로 HDMI 케이블 1개, DP케이블 1개 를 껴주는데
이게 ㄹㅇ 개같이 짧음.

보통 본체를 책상위에 둔다면 어디다가 놔둠?
오른편에 두는게 일반적이지 않음?

근데 모니터 중앙을 기준으로 정면에서 봤을때 왼편에 케이블 꼽는데가 있음.
전원은 오른쪽에 있고.
(어짜피 중앙으로 모아서 내보내니 상관은 없을수도 있다만)

여튼 DP케이블 짧기가 어느정도냐면
사진에 본체위치 보이지?

저정도 까지의 위치에 놔둬야 케이블이 닿음.


여기서 문제 하나 더.
이 모니터는 4k 화질 2개가 붙어있는 거인데,
여기에 240Hz 까지 사용하려면 dp2.1버전 을 사용해야함.

엔비디아 5000번대 글픽카드는 어떻게 나오려나 모르겠는데
아직까지 엔비디아 글픽카드는 dp1.4 까지밖에 없음.
(라데온은 dp2.1 있더라)


여튼 dp 1.4로 연결하면
DUHD 에 60Hz 쓰던가,
DQHD 에 240Hz 쓰던가 임.

근데 HDMI는 다행히 엔비디아도 2.1을 지원함.
rtx 그래픽카드에, 풀 DUHD 240Hz 쓰려면 HDMI케이블 연결 하는수밖에 없음.

여기서도 모니터에 HDMI 단자가 3개 있는데,

1번 단자에 꼽으면 120Hz만 지원 되니까
2번이나 3번 단자에 연결해야 240Hz 사용 가능함.



모니터 자체에 rgb가 달려 있음.
전면 양끝 하단 이랑, 후면부.

전면은 있는지 없는지 거의 티도 안나는데,

후면부 rgb는 상당히 화려함. <- 근데 앉으면 안보임.

모니터 뒤쪽 벽에 거울이라도 달아놔야하나?
종이로 된 벽지여선 거의 티가 안남.


그리고 발열도 생각보다 더 큼.
본체랑 더해져서 난방 꺼놓은 상태 인데도 방안 전체가 따뜻한거 같음.


그 밖에 스피커 안달려있음.
AUX선 끼우는데가 있기는한데,
처음 말했던 케이블 끼우는데에 같이 있음. 그래서 커버 씌우면 뽑꼽 못함.

닌텐도나 플스 같이 컴터 아닌 기기들 사용하려면
뽑꼽 못하니까 헤드셋 같은거 모니터에 귀속시켜서 쓰던지,
그냥 스피커에 연결해놔야 할듯.


마지막으로 4k는 아직은 좀 아닌거 같기도 함;

RTX 4080s 쓰는데
게임 풀해상도로 돌리면 글픽카드 로드율 99% 계속 유지임.
다큐 같은거 보면 겨울철 새하얀 눈밭에 칼바람 몰아치는 배경 한번씩 나오잖어?
글픽카드에서 ㄹㅇ 그 배경 소리 계속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