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를 제작하는데 제곱센티미터당 240kg을 견딜 수 있는 재료를 쓰라고 한 거야.그럼 이 재료가 둥근 쇠파이프였다고 가정해 보자고.이 설비구조물의 목적은 로컬라이저라고 하는 위치등을 켜는 거거든.그러니까 공사장 비계처럼 얽기설기 역은 사다리꼴이 좋겠지.

공사장 비계 구조는 튼튼하면서도 바람이 부딪히는 연면적으로 보면 아주 작기 때문에 풍압이 크게 걸릴 수가 없어.바람에 강한 거지.

그러니까 이렇게 만들어진 설비구조물인 로컬라이저가 새워졌다고 해보자고.

이번 사고처럼 비행기가 와 부딪힐 경우 비행기는 40톤의 무게에 200km의 속도로 달려와 박치기를 하거든.

이 비계를 닮은 로컬라이저는 발랑 넘어지거나 경우에 따라선 박살나서 날아가겠지.

그런데 이걸 바람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널빤 형태의 방어벽으로 만든다고 생각해 봐.그 구조가 제곱센티미터당 240kg의 압력에 견딜 수 있도록 하려면 재료는 콘크리트뿐일 거야.가격이 그게 가장 싸니까.

이럼 겨우, 꼴랑, 애걔, 그까짓 40톤짜리 알루미늄 두랄루민 깡통이 겨우 200km로 부딪힌다고? 다 오라구 해!!! 다 받아줄 테니까!!!이렇게 된다고.

쇠파이프로 비계를 만드는 공사는 땅을 2m를 파서 콩크리트 공구리를 치는 대형 공사가 되고 흙 입히고 뗏장 올리는 공사가 돼.

얼마나 많은 돈을 빼먹었을까?

땅이 경사가 있어서 높이를 맞추려고 그랬대.이 닝겐들아.그 얘긴 땅이 로컬라이저쪽으로 기울었고 거기에 슬라이딩하면 더 잘 미끄러졌겠다?그럼 더 장대하게 부딪히고,더 장대하게 폭발하니?너희넘들이 닝겐이야?

이 쉐키들이 그 돈을 빼먹으려고 생떼같은 목숨을 끊어놓니?허가 한 넘은 완성되고 나서 현장 가서 보지도 않았어?관련된 닝겐들 중 저거 곤란하다고 한 닝겐이 한 마리도 없었니?그리고 뭐?규정에 다 맞는다고?야,이 닝겐아.권장 여유구간을 인위적으로 199m로 줄여서 그 구조물을 합법구조물로 둔갑시켜 놓고 기고만장한 거야?

나님 팔자도 참 기구하다.질질 짜면서 글을 싸고 있다.괜히 정보를 찾고 있다는 후회가 가득해.이 우라질 넘의 나라를 어떡할 거니.

후쿠오카 공항 로컬라이저야.

왜 제곱센티에 250kg인지 알 것같다.

이 쉬벨넘들,특검 안 하기만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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