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악마잡는 일이엇는데

솔직히 악마잡는게 오래걸리긴하는데

그렇게 쏀놈은 아니엇고 어느정도 인지도는 있는데

그래도 어

형이 어

악마계에서는 좀 유명해요 어

하여튼 존나게 신나게 패다가

어

나도 좀 피곤하고 다른 할일도 많고

어

그래서

아니 그넘아가 어떤 단체에 어 터줏대감마냥 계속 거기 애들을 보호해주고 있응께

일이 진도가 안나가

어

그래서 그놈부터 조지기로햇는데

아니

생각해보니께

니새끼 거기 왜있음?

그래서 내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나 했제

당장 거기서 나가면

어

살려는드리께

어 니가 지키는 걔들 어 나쁜노무쉐키들인데 그놈아들 지켜봐야 니가 뭐 좋은 카르마 얻겟냐? 너만 좋되는건디?

대체 뭐하러있음?

이랬더니 애가 어 진짜 그러네? 약간 깨달음을 얻은듯 어 아~~ 그러네 생각해보니까

아니 

이새키 바보냐

어

하여튼

어

그랬더니 하루정도

생각해보겠데

아니,.., 뭔 생각?

야

그래서 한 6시간후에 있다가

어

야

결정햇냐

안햇냐

했더니

어

좀 더 생각해보겠떼

아니 이노무새키

이거 시간벌려고 개지랄하는거 아니여?

야

너 내 누군제 알제 어 

어

어차피 걔도 계속 버텨봐야 죽는거

어

걔도 알어

어

맛을 봤고

내가 많은 악마를 처리한걸 어 어디서 들었나벼

어

그래서

지금 당장 안꺼지면

너는

내가 그냥 진짜 지옥이 먼지

어

알려줄테니까

마지막 기회다

어

이러니까

바로 그냥 튀어나가더라고

야

그리고 다시 돌아오면

그때는 계약을 어기는거라서

진짜 악마같은 짓을 내가 그놈한테 할꺼여

어

그래서

밖에 어디 다른데가서

또 잣같은짓하면

내가 그놈아 찾는건 일도 아니여

어

그냥 어

괘씸좨ㅐ

가중죄

어

진짜 지옥으로 보내버릴랑께

가서 어디

착하게 살어라

어

공부해서 좀 좋을일좀해라

그리고 난 원래

악마잡는거 즐기는 사람인데

이런식으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경우는 첨이여

시간이 촉박해서

어

그래서 한거여

원래는 악마 조지는걸 아주 즐겁게 하거든

어

근데 이번은 걔가 운이 좋앗제

하여튼

어

걔도 안죽어서 좋고

나도 시간아껴서 좋고

어

이렇게 사건은 끝이났고

나머지 잔당들은 이제

대가리가 사라졌응께

어

그냥 머 

지옥문 열린거제

잘들가라

호로새키들

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