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시골가면 마을회관에서 잔치하잖아 한번씩,밤되니까 잔치끝나고 정리도 다하고 동네어르신들 집까지 보내드리고(그때는 할머니보러 시골많이 갔었음)  난뒤에 마을회관 불 다끄고 갔는데

,그 마을회관 옆에 제일 가까운 동네할아버지 집 있었는데 거기서 단소소리가 나는거야 난 또 할아버지가심심해서 단소부르구나하고 가거든 평소에 자주 그랬어  근데 그날만 섬뜩했어 이 노래처럼 뭔가 그때 귀신들은 자기 집으로 불러오는 것처럼 그래서 막 뛰었어 할머니집까지 갔어 좀 무서우니까

문 잠그고 잤지,근데 다음날에 그 할아버지 집에 가서 할아버지한테 말했지 

어젯 밤에 왜케 무섭게 단소 불러냐고 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한 말이 잔치끝나고 

집에 갈려는데 집앞에 저승사자가 있다는거야

그래서 무섭게 불렀대 저승사자 도망치게할려고 그거 듣고 그날 그 할아버지 잘못될까봐 계속 그 할아버지 집에 있었어 할아버지는 가도 된다고 하는데 난 너무 걱정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