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3090, 4090 이전까지만 해도 xx90이나 타이탄 같은 최상위 그래픽 카드는 아무나 못 건드리는 물건이었음. 돈 진짜 많거나, 아니면 찐으로 컴퓨터에 미쳐서 이것저것 조지는 애들만 사는 거였지. 2080Ti 시절까지만 해도 "와 90번대 쓰는 사람 ㄷㄷ" 이런 반응이었고, 그걸 쓴다는 것 자체가 그냥 급이 다른 거였음.
근데 3090, 4090 들어와서 판이 완전 바뀜. 원래 90번대는 진짜 필요한 놈들이나 감성으로 사는 제품이었는데, 티몬에서 개같이 할인을 때리면서부터 그냥 아무나 하나씩 들고 가는 카드가 돼버렸음 ㅋㅋㅋㅋ. 원래는 3060~3070 쓰던 놈들도 "어? 할인하네? 그냥 4090 가야지 ㅋㅋ" 이러면서 질러버리니까, 예전 같으면 90번대 구경도 못 해볼 놈들이 갑자기 4090 사서 "나도 하이엔드 유저 ㅋㅋ" 이러고 있음. 그 덕분에 xx90 라인의 위상이 완전 떨어졌고, 이제는 돈만 있으면 누구나 사는 카드가 돼버림.
근데 5090부터는 아예 게임 끝남. 가격이 진짜 미쳐 돌아가서 이제 웬만한 직장 없으면 손도 못 댈 수준임. 4090까지는 그래도 할인 찬스 노리면 어떻게든 가능했는데, 5090부터는 그런 거 없음. 정가부터가 개사악한 수준이라 걍 여유 있는 놈들 아니면 꿈도 못 꾸는 카드가 돼버렸음. 그러니까 결국 5090을 사는 애들은 진짜 돈 존나 많은 부자들이나, 아니면 인생 올인해서 컴퓨터에 미친놈들밖에 안 남음.
이제부터가 본론인데, 이렇게 되면 PC 커뮤니티에서 5090 쓰는 놈들이랑 못 사는 놈들 간에 벽이 확실하게 생김. 5090 산 애들은 "이제 다시 xx90은 아무나 못 쓰는 물건임 ㅋㅋ" 이러면서 자부심 느끼고 인증 올릴 거고, 반대로 못 사는 애들은 그거 보면서 열폭 제대로 할 거임. "아니 씨발 이걸 돈 주고 사냐?" "그 돈이면 차라리 차를 산다 ㅋㅋ" 이런 식으로 개같이 물어뜯는 놈들 나올 게 뻔함. 근데 정작 지들도 기회만 되면 사고 싶어 한다는 게 킬포임 ㅋㅋ.
결국 이 흐름이 계속 가면 6090, 7090 넘어가면서 이 양극화는 더 심해질 거임. 이제 xx90 라인은 다시 일반인이 건드릴 수 없는 영역으로 가고, 5090부터는 완전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됨. 커뮤니티에서도 "5090 쓰는 놈 vs 못 쓰는 놈" 구도가 더 빡세게 갈릴 거고, 거지들은 열폭하면서 짜증 내고, 부자들은 비싼 돈 주고라도 사서 인증하면서 우월감 느끼고, 이 패턴이 계속 반복될 거임 ㅋㅋ.
결론? 5090 이후로 PC 커뮤니티에서 "있는 놈, 없는 놈" 갈리는 수준이 역대급으로 심해질 거고, 이 흐름은 앞으로도 절대 안 바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