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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일본 기모노 끈은 정말 이불이였을까?
유튜브를 돌던 중 재밌는 댓이 있어서 가져와봄 성씨 얘기는 다음에 다루도록 하고 이번글에선 기모노 끈이 진짜 아무나 하기위한 이불이였는가 에대해 알아보겠다 결론부터 말해주자면 아니다 짤로 보다시피 이게 기모노의 끈(오비)인데 폭이 3~40cm고 그냥 진짜 끈 그 이상의 역할을 못했음 짤로보면 잘 안보일수도 있긴한데 원래는 옷을 적당히 고정하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무로마치 시대가 시작되면서 오비가 크고 화려해지다가 에도시대에 들어서면서 우리가 알고있는 오비가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오비의 원조는 당나라다(중뽕아님 시진핑개새끼) 일본이고 한국이고를 떠나서 남의 문화를 희화하고 비하하려는건 좋은 습관이 아니다 이상
작성자 : 핀픔고정닉
파리 버스 후기
파리를 약 12년만에 다시 방문했는데 버스들이 꽤나 달라졌었음.과거 방문 시에는 이리스버스(이베코)시텔리스가 새로운 주력모델로서 대부분일정도로 흔하게 보였는데 이제는 굴절이나 소수 디젤만 남고 많이 줄어든게 느껴지더라마찬가지로 라이온즈시티도 과거에는 막 도입되던 차량들인데 이제 온리디젤인 라이온즈시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디젤하이브리드, 가스차 위주로 살아남음.그리고 벤츠 시타로c2형태는 살아남아 있었는데 얘네는 외곽 나가는 노선들에 주력으로 투입되어 있던. 시내 중심지에선 전혀 볼 수 없었음.그리고 이들을 대체하기 시작한건 역시나 전기버스.... 대부분 신규차량을 전기버스로 들여오고 일부 가스차들, 디젤 하이브리드들이 섞여서 출고되는 느낌. 그리고 역시나 공기업인 파리교통공사(ratp)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여러 업체들이 입찰을 따서 공급계약을 맺는 방식이었음. 그리고 도색도 더 이상 그린,화이트,그레이 도색이 아니라 블루,그레이,블랙,화이트로 바낀걸 볼 수 있었음.일단 가장 많이 볼 수 있던 모델은 Heuliez의 gx337 전기버스였음. Heuliez는 이베코 산하의 프랑스 브랜드로 프랑스 외 시장에서는 이베코 브랜드를 달고 판매함. 따라서 gx337도 프랑스 외 시장에서는 이베코 e-way로 판매 중. 신형이 대부분이었고 페이스리프트 이전모델들도 군데군데 있었음.그리고 다음으로 많았던건 bluebus 12m 전기버스였음. 얘네도 프랑스 국산 전기버스 브랜드인데 12m급을 처음 개발하고 ratp랑 계약 성공해서 상당히 많았음.개인적으로 측면 유리가 굉장히 커서 개방감이 좋았었음.그리고 디젤하이브리드 모델로서 도입되었던 이베코 어반웨이도 정말 많았음. 이베코 어반웨이는 유럽시장 전체 대응용 모델이라 그대로 이베코 브랜드를 달고 나오고 있고 이전에 파리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던 ‘시텔리스’의 후속모델임.특히 해당 모델은 18m급이 굉장히 많이 출고되었는데 굴절버스가 못들어가는 것은 없다는 걸 몸소 느끼게 해준 모델이었음.일방통행 1차선짜리 도로를 그냥 들어가고 나오는걸 볼 수 있었음.그리고 간간히 볼 수 있었던 신형 라이온즈시티 12m 가스차....개인적으로 정말 타보고 싶었으나 못 타봐서 너무 아쉬웠던.더불어 솔라리스 우르비노 18m 굴절버스가 운행 중인 것도 봤는데 이전까지 한번도 솔라리스 버스를 도입한 적이 없는 걸로 알아서 신박했던.... 당시에는 지하철 노선 일부구간 공사 때문에 대체운행버스로 운행 중이더라고.최근에 ratp 전기버스 계약을 따내서 공급하게된 이리자의 i2e 전기버스도 볼 수 있었던.. 이리자의 경우에는 코치버스가 유명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이 모델은 생소해서 처음에 중국산인줄....ㅋㅋㅋ그리고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시내를 다이렉트로 잇는 루아시버스에 이베코의 crossway cng가 투입되서 좀 의외더라고.. 원래 루아시버스는 만 라이온즈시티 18m 굴절버스가 휠캡에 차내 캐리어 선반까지 달고 고속도로 달리는게 특징이었는데 갑자기 저렇게 인터시티용 모델이 투입돼서....나중에 보니 아직은 둘이 같이 운행중이던.이게 원래 다니는 차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건 바로 이버스~ 길가다가 한국에서는 절대볼 수 없는 생김새여서 바로 찍고 나중에 찾아보니알스톰의 ‘aptis'라는 전기버스더라고. 너무 궁금했는데 우연찮게 버스정류장에 서길래 바로 타봤지.확실히 내부는 철도차량만드는 회사답게 지하철같다는 느낌이 들었음.특히 앞뒷바퀴를 극한으로 양끝에 달고 휠베이스를 압도적으로 늘리니까 전철객차같은 느낌? 맨뒷좌석은 뒷바퀴 위에 있고 마주보는 식으로 구성되있었음.확실히 이런구성으로 만드니까 개방감이 좋고 저상면이 넓어져서 편하긴한데 기사입장에서는 코너돌기 너무 빡셀거 같았던...ㅋㅋ총평하자면 파리에도 전기버스가 굉장히 많이 들어와있었고 그나마 디젤하이브리드가 남고 디젤은 정말 얼마 안남기 시작한...그리고 운전기사들이 운전하기 너무 빡셀것 같단생각이 들었음. 오래된 도시답게 노선 상에 일방통행 편도 1차선도로가 많고 거기에 주정차된 차도 많음. 그리고 대형로터리도 많고 도로상태도 안좋은 곳이 많았던...특히 돌 타일박아놓은 돌바닥 구간도 있더라 ㅋㅋ그리고 유럽사람들은 건너면 그만이라는 마인드가 많아서 무단횡단도 많으니 신경써야할게 굉장히 많겠더라. 그나마 다행인건 시내노선들의 노선길이가 우리나라처럼 길지 않다는 정도?-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한국 육군과 육자대 편제 차이점
야전군(작전사) ~ 군단급에서의 편제 차이점김치아미의 경우김차아미의 경우 야전군(XXXX)이 이원화 되어있음. 각각 지상작전사령부(구 1,3군사령부 이하 지작사)와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사)로 나뉘는데,각각의 역할은 다음과 같음.지작사: 북한땅 다 먹고 지역통제하고 민사까지하고 민간에 행정까지 넘길 생각2작사: 제주도 제외 본토지역 방어 (제주도는 해병 9여단)그러므로, 작전통제의 부문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지작사의 경우는 한미연합작전을 위해 연합사의 구성군사령부가 포함되고 이에 따른 전시작전통제권이 한미연합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평시는 몰라도 전시에 작전통제권이 한국군 단독으로 있지를 않음. 그러나 2작사는 걍 본토방어가 주 목적이라 평시는 물론 전시작전통제권도 유지가 됨. 그러므로 틈만 나면 도는 전작권 떡밥은 보통 지작사를 의미하는 것임.물론 4성급이 아닌 3성급 작전사령부로 특전사도 있지만 얘네는 야전부대가 아니니까 논외하도록 함.수방사도 일본에서 비교가능한 구분이 없는 특이한 개념이니까 넘기도록 하고,하여튼 지작사의 경우는 또한 전시진격을 위해 군단(XXX)이라는 편제가 하위개념으로 포함이 되고, 각종 기동부대와 상비사/여단들이 포함되게 됨. 당신들이 좋아하는 흑표니 K-9이니 하는 온갖 중화기들은 다 여기에만 있음.그리고 군단은 기갑여단, 포병여단(군단포병), 공병여단, 방공여단 등 병과여단을 직할대로 1개 이상씩 보유하면서 얘네가 예하 사단들을 지원하거나 군단에서의 병과기능을 담당하도록 되어있고 매우 비대함. 물론 이 개념은 일본에도 있긴한데 한국처럼 공격적이지 않고 방공(고사특과), 미사일(지대함)의 비중이 높음그리고 전쟁나면 얘네들이각자 책임구역(통제선 이내)에서 제병협동을 통해 보병사단과 함께 북으로 북으로 계속 밀고 올라가는 역할을 함.반면 2작사의 경우는 본토방어가 목적이라서 하위개념으로 군단이 포함되어있지 않음, (옛날에는 있었음)그러므로 각 사단들은 각자 책임도/시내에서 유입되는 적을 소멸하고 순수 지역방위만을 담당하는 개념으로 감. 그래서 향토사단이라 불리는 30~50번대 사단들은 이름만 사단이지, 특성에 따라 보병여단만 5개씩 갖고있다던지 등 인력만 매우매우 비대하고 중화기나 기동자산은 볼품없는 경우가 많음. 사단에 포병대대 1개만 있다던지, 전차가 아예 없다던지 등등.그래서 세부적인 편제로는지작사: 군단 - 사단/기동여단2작사: 사단(지역방위)이렇게 내려가는 형태가 됨.스시그라운드포스의 경우스시의 경우는 육상총대라 하여 작전사령부가 1개 존재함. 근데 엄밀히 말하면 얘네는 지작사가 아니라 2작사에 비견되는 부대임.왜냐면 애초에 국외작전을 염두한 적이 없거든.그래서 직할대로 존재하는 각종 기능부대들도 한국군보다 규모가 작고, 전부 다 국내작전을 담당함. 세부적인 차이로는제1공정단 (일본 국내에서의 공중기동/신속배치작전) > 한국군 2신속사단(북한땅을 공중강습)수륙기동단 (일본 부속도서에 대한 신속탈환) > 대한민국 해병대(북한땅을 신속탈환)제1헬기단 (헬기지원) > 육군 항공사(각 군단 및 사단에 헬기지원)중앙즉응연대 (예하 방면대나 사단소속이 아니라 작전사 직할자산으로 쓸 수 있는 기계화연대) > 한국에 유사개념 없음특수작전군(규모미상이나 여단급 미만임) > 특전사 (작전사령부급)뭐 대략 이런식임.그리고 예하로 5개의 방면대(XXX)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게 우리의 군단(XXX)급과 체급이 유사하나, 군단은 아님.각 방면대는 서부, 중부, 동부, 동북, 북부 총 5개로 이루어지며 엄밀히 말하면 육자대의 방면대는 군단이 아니라 한국군에서 과거에 존재했었던관구사령부와 유사한 조직이 되겠음. 정해진 도/시 등 행정구역단위 책임지역 내에서만 활동하면서 적에 대한 침투를 차단하거나 상륙거부하고 소멸하는거니까대충 미니 2작사 느낌임.사단 편제에서의 차이점김치아미의 경우김치아미의 경우 사단의 분류가 매우 많음. 왜냐면 각 목적에 따라서 편성되었기 때문임. 연합사를 제외하고 6가지의 사단이 있는데 각각보병사단(상비) : 보병여단 3개 / 포병여단 1개기계화보병사단: 기보여단 3개 / 포병여단 1개 (전차의 비중이 높음)기동사단: 기보여단 3개 / 포병여단 1개 (기보비중 및 기동자산 비중이 높음)공중강습사단: 신속대응사단 (공중강습)위 4개는 지작사에만 있는 개념임지역방위사단: 보병여단 3개 이상 (예하 대대의 수는 일정하지 않음 - 대전 대구 부산 광주가 다 똑같은 환경이나 인구나 행정범위를 가지지 않았으니)이거는 지작사 직할, 수방사, 수도군단, 2작사에만 있는 개념임.동원사단: 전쟁나면 동원예비군들 쳐넣고 상비사단과 거의 동일한 편제로 전시진격이거는 동원전력사(동전사)에만 있는 개념임.이와 같이 한국군은 진짜 빨갱이들을 죽이려는 목적으로 위와 같이 다양한 병종특성을 가진 부대들을 각 지역/작전특성에 따라 편제하여 운용함.사단의 경우는 보병사단만 기준으로 표준적인 편제 기준으로는 위와 같이 보병대대 3개를 지간으로 한 보병여단 3개와 포병여단 1개를 보유하는데,DS는 다이렉트서포트라고 예하 여단 직접지원해주는 대대 3개, GS는 제너럴서포트라고 사단일반지원 즉 사단 자체자산 1개로 총 4개 대대를 보유하게 됨.스시그라운드포스의 경우스시의 경우 각 방면대별 1~2개 사단만 보유중에 있고, 각 사단들은 한국군 31사단이나 경계근무로 고통스러워하는 22사단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책임구역을 가짐.이 이유는 설명했다시피 일본의 방위특성이 내륙으로 들어오는 극히 일부의 상륙/강습세력들을 신속하게 기동해서 조지면 되는 저강도국지전에 특화되었기 때문임.그러므로 사단의 경우도 한국군보다 규모가 작음.한국군의 경우 보병여단 3개 (각 여단마다 보병대대 3개+)를 보유하나,일본은 보통과연대 3개에 보통 보통과대대가 아닌 보통과중대 3~5개를 편제하는 형태로 됨. 그러므로 풀편제를 해도 1만명이 넘는 경우가 없음.대신, 한국이 원할한 전투력집중을 위해 항공자산 등을 사단에서 군단 또는 항공사령부로 통합한 것과 달리 일본은 사단급의 자산의 종류가 더 많고 한국군은 각 여단별로 군수지원대대가 붙지만, 일본은 후방지원연대(군수지원연대)가 붙음. 또 한국과 달리 포병연대가 조직되어있지 않음.포병이 없으면 사단에서 포는 없는거냐? 할텐데 그건 아니고요런거 들어감.당연하게도 일본은 우리처럼 사단에 자주포가 100문 가까이 필요하지가 않음. 일본이 자주포가 없는건 아니고 보통과 위주의 사단에서 일반적으로 운용되지 않는다는 것임. 그리고 한국군과 달리1. 사단의 책임구역이 매우 넓음2. 해안선이 김3. 적 상륙부대나 침투하는 특수전부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동성이 우선시됨이 특성으로 인해 일본은 한국군처럼 알보병이나 두돈반화보병은 거의 없고 대부분 저렇게 고기동차와 같은 차량화된 부대 위주로 되어있고홋카이도를 제외한 혼슈, 시고쿠, 규슈에서는 우리가 봤을때 이상한 이런 물건들을 위주로해서 데이터링크 등 정보자산을 활용해 각 지역에 신속히 급파하는 개념으로 발전하였음.여담으로 위 물건은 사단급에 들어가는 장비는 아니지만, 그리하여 일본은 전체적으로 방면대~사단급까지 전투장비보단 전투지원장비 즉 방공, 대전차, 지대함의 비중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높은 형태로 되어있음.그리고 앞서 설명했던 방면대 자체자산, 사단이나 여단급에서 작전하기 애로하거나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맨 위에서 설명했던 육상총대의 수륙기동단이나 제1공정단 같이 작전사령부 단위의 자체 기동자산을 활용해서 낙도탈환 등 강습작전을 펼치는 형태임.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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