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0 3긱 AS지난거 직거래로 사러갔음

현장에서 글카 상태도 괜찮았고
그사람이 현금 준비해오라길래 나는 직거래는 현금으로만 해야되는줄 알고 미리 돈도 봉투에 넣어서 주고옴

근데 집에와서 친구가 컴터에 연결해주더니 작동이 안되는거임 나는 그당시 컴맹이라 내컴터가 문제인가? 놀랬는데

친구가 이것저것 만지고 테스트하느라 한 3시간 정도 보냄
결국 친구 글카 꼽아보니깐 그건 잘됨 내 1060 사온것만 꼽으면 안됨ㅋㅋ

그래서 친구가 이건 그래픽카드 문제라고 판매자한테 연락하라해서 환불 해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팔땐 작동잘됐대 게임도 하는 동영상도 찍어놨다면서 환불 절대안된다고함 그것도 바로 환불도 아니고 실컷 써놓고 무슨 환불이냐면서 절대로 안해준다고해서

나도 경찰서로 간다고 말하고 바로 사건접수함

과정 3개월 생략하고 결론부터 말하면 무혐의 떴음


내가 경찰이 신뢰가 안가서 법률상담도 10만원주고 받았는데
내가 거래 현금으로 한거랑 현장에서 테스트 안해본거라서 절대로 돈 못받는다고 하더라..

그리고 기본적으로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한거는 어떤 경우에서도 이긴 판례가없대.

내가 고장난거 직거래로 파는건 사기아니냐고 그러면 나도 사기치고 다녀도 아무런 처벌 안받겠네요? 하니깐

현실적으로 그렇다더라

참 씁쓸했던 기억이다

그뒤로 그래픽카드는 절대로 중고거래 안함 미개봉도 안믿음
이번에 3080도 나오자마자 바로사서 지금 가격오른거 보면서 그때 사기당한거 이걸로 메꿨다고 생각하고 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