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나노 수율이 좃망이 되자 천천히 개선시키기로 하고 

그러는 사이 14나노에 + 한개씩 붙이고, 평소 그래왔던거 처럼 클럭 0.1씩 올리면서 꿀빨 계획이었는데 (최대 10코가 아니고 6코, 잘쳐줘야 8코 예상)

암드 라이젠이 1세대는 싱글성능이 개망했어도 2세대부터 발목을 잡으려고 하자

인텔은 계획에도 없던 "클럭 쥐어짜기를 시작" (별명=치약 이 여기서 유래)

그러다 라이젠 3세대에선 본격적으로 멱살까지 잡으려고 하니까(HEDT는 이때 이미 개박살남) 14나노 치약은 한계까지 짜내어지게 되고 

4세대에선 전방위 대가리가 깨진건 치약짜기의 종말인 셈

중요한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이미 그 "쥐어짜진" 클럭은 10세대 개선속도를 넘어서게 됨.

본래 14나노 천천히 클럭 올려서 5.0 정도로 마무리 하고, 그렇게 시간을 번 사이에 10나노 개선해서 서니코브 4.8 클럭을 쨘~ 하고 내면

클럭은 그대로라도 ipc 18% 상승으로 확실한 세대교체를 표방할 수 있었던 거라면

지금 상황은 너무 급하게 14+++ 치약을 너무 짜내는 바람에 10+++ 개선 가지고는 좃도 세대교체 표방을 못하게 된 셈

이게 지금 데탑에 10나노 찾아볼수 없는 이유임.

암드가 발목을 안잡았다면? 아마 11세대가 10나노로 나왔을거다.

타이거레이크에 쓰인 10나노 슈퍼핀이 전력 존나 먹이면 싱글클럭 5.0은 최대 달성할 수 있을정도니 적당히 4.8 정도로 내도 충분하지.

문제는 지금 서니코브를 4.8기가로 내봤자 쪽도 못쓴다는거..

한줄요약: 좃텔이 라이젠과 계획에 없던 경쟁하다 14나노 클럭 무리하게 끌어올리는 "언발 오줌누기" 시전하는 바람에 자사 10나노가 낙동강 오리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