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코로나 대처를 잘해서 괜찮은 나라고 차이잉원은 유능한 지도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금 대만의 최대난제는 안보인데 여기서 대만 지도부는 무능하다.

오늘도 마샤오광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이 대만 타격의지가 확고하다고 성명을 냈더라.

중국이 대만을 언제 침략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인데 대만은 놀랍게도 안보에 무관심하다.

일단 대만은 2018년에 징병제를 포기하고 모병제로 갔다.   어이 없는 일이지.

18만명이 필요한데 15만명 정도 모병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더라.   사실 18만명도 작다.

인구가 적은 대만입장에서는 징병제 아니면 도저히 중국침략을 막을 수가 없다.

국방예산도 일년에 3% 정도 증액하고 있다는데 전쟁을 눈앞에 둔 나라로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상황이 이런데 차이잉원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중국이 침략하면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자기들은 안싸우면서 다른 나라보고 와서 싸워달라는게 도대체 말이 되냐?

차이잉원은 좌파+여자란 한계가 있어서 스스로 지킬 생각은 안하고 그냥 "해줘"나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대만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대만에서 전쟁나면 미국이 참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대한민국은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아시아 태평양에서 양국 중 하나가 전쟁을 하면 다른 한편이 참전하게 되어 있다.

그러니까 중동에서 미국이 전쟁하면 대한민국은 참전할 의무가 없다.

하지만 아시아 태평양에서 미국이 전쟁하면 대한민국이 의무적으로 참전해야 한다는 말이다.

문재앙이 중국을 상대로 전쟁할 가능성은 제로니까 대한민국은 참전 안하겠지.

그러면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자동으로 깨진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재앙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