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5살인데 벌써 몸이 약해진게 느껴짐.

몇달에 한번 무리했다 싶으면 편도염 걸림. 열 기본 39도 오름. 이번에 또 편도염 걸렸는데 오늘 아침에 열 40.3도 찍음.

대학생이라 1주일 뒤에 시험이라 공부해야하는데 공부도 못하는중.

군대갔을 때도 주기적으로 열나고 아파서 입원한 적도 있음.

행보관 개꼰대새끼가

"니 그래가지고 나중에 직장생활 어떻게 할래?" 라고 함.

이 말 들으니까 ㅈㄴ 서러웠는데 또 막상 생각하니까 틀린 말도 아니더라 ㅅㅂ....

그래서 대학교 이번 학기 종강하자마자 병원가서 편도절제술 받을거다...

근데 또 요즘 송곳니가 너무 날카로워서 잇몸에 상처가 나서 구내염도 엄청 잘 생기는데 치과가서 송곳니 갈 수 있으면 좀 갈려고.

또 사랑니를 옛날에 하나만 뺐더니 반대쪽은 하나가 남아있어서 턱뼈가 부정교합 난 것처럼 아파서 이것도 방학 때 뽑아버리게.;..

이제 25살인데 몸이 왜이러냐 ㅅㅂ.... 죽겠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