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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채굴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6.13 02:12:19
조회 206 추천 2 댓글 1

첫 번째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7월의 이더리움 '런던' 하드포크.


EIP-1559가 적용되어 지나치게 비싼 네트워크 전송 수수료가 개선됩니다. 정확히는 적정 수수료가 공개되고, 그 수수료가 채굴자 보상으로 온전히 돌아가지 않고 소각되는 개선안입니다. 채굴자 보상은 팁 개념으로 남지만, 급하게 전송해야 할 때가 아니라면 팁까지 주면서 전송하진 않겠죠. 현재 수수료가 전체 채굴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육박하기 때문에 이 40%가 한 방에 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는, 네트워크 연산량 증가로 인한 보상 감소입니다.


기본적으로 작업증명 방식 암호화폐는 블록이 새로 생성될 때 블록 생성에 기여한 채굴자에게 고정된 양의 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데, 이 말은 전체 네트워크에 몰려드는 연산량이 많아질수록 평균적으로 예상되는 채굴 보상량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바위 한 개를 깨서 나눠갖더라도 다섯 명이 캐던 걸 열 명이 캐게 되면 당연히 나눠갖는 양은 반으로 줄어들겠죠.


acc8090e8e31dd5300840150d4e7991d41e721b1그림 1.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연산량 차트. 출처: 링크 #2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연산량은 504TH/s인데, 이는 연초에 300TH/s가량이었던 것에 비하면 거의 66%가 오른 수치죠. 지금이 4월이니까 첫 번째 화두에서 말씀드린 7월이 오면 이제까지의 선형적인 성장을 반영했을 때 똑같이 200TH/s 정도 상승한 700TH/s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다시 채굴 보상이 30~40% 줄어들게 됩니다.


f1cac3be8f42ddf6991cbde853a815daa927c0a0그림 2.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역대 블록 시간.

세 번째로 난이도 폭탄의 존재입니다.


이더리움 재단이 ETH 2.0을 천명한 이래 2년이 지났고, EIP-1559의 다음 하드포크 전환은 이러한 재단의 의중을 반영한 것인데, 난이도 폭탄 역시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채굴자에게 친화적이기보다는 전체적인 블록체인 생태계에 친화적으로 작용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일정 주기로 난이도를 증가시켜 블록 타임을 늘리는 방식으로 채굴자들이 네트워크에서 손을 떼도록 하는 것이죠. 원래는 2019년에 두 번 이루어짐으로서 2.0으로의 완전한 전환을 꾀하였으나 생각보다 개발 기간이 길어졌고, 이제는 정말로 떨어질 때가 되었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팩트가 아니라 뇌피셜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저도 글에 포함하는 게 조금 조심스러웠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일어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기에 팩트 영역에 넣어 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상기한 이유로 7월경 이더리움의 채산성은 거의 40%, 즉 2.5토막이 나는 수준으로 저하됩니다.


네 번째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어나는 이더리움 2.0으로의 이동입니다.


채굴량으로 블록 보상을 분배하는 작업증명 방식에서 가지고 있는 이더리움 그 자체로 블록 보상을 분배하는 지분증명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거든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채굴 자체가 아예 사라져 버리는 겁니다. 이 때문에 대형 채굴 풀들이 반대하고 있어서 전환은 굉장히 느리지만, 이 역시 언젠가는 반드시 일어나는 일입니다. 대부분 내년쯤에 일어난다고 예상하는 편이지만, 이 바닥이 좀 급작스러워서 올해 갑자기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6cdb85a7141ba49a3468a6271c3fdb7487f2b3ca그림 3. 일반용 저압 계약전력 요금표.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에 한정해서, 여름이 온다는 점이 있습니다. 여름엔 온도 관리가 안 돼서 쓰로틀링으로 인해서 채굴량이 감소한다는 변수가 있습니다만 요즘 대부분의 채굴량을 차지하는 RTX 30 그래픽카드의 경우 상식이 있는 채굴자가 돌리면 애지간히 채굴 돌려도 70도를 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변수는 제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거의 1.4배 수준으로 상승하는 전기요금과 함께, 열 배출을 위해 가동하는 공조시설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전력량입니다. 즉 한국의 채굴자들은 7월이 되면 40% 수준이 되는 채굴량과 함께 여름철 전기요금까지 감당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뇌피셜 주의!) (댓글 태클 아주 많이 환영합니다)








자 그럼 이제 뇌피셜 및 GPU 시장예측 영역입니다. 여기부터는 제가 꾸준히 암호화폐 시장과 채굴 커뮤니티를 주시하면서 얻은 생각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팩트 영역에서 말씀드렸듯 이더리움 채굴의 채산성이 줄어드는 건 확정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줄어드는 것만으로는 채굴자들을 완벽하게 떨쳐낼 수 없습니다. 아무튼 전기료만 나오면 그냥 드러누워서 때를 기다리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상황이 되면 새로 채굴로 진입하거나 채굴기를 늘리는 수요 자체는 상당히 억제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오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죠. 하지만 여전히 진입하는 불나방들은 존재하고 그 사람들 덕분에 그나마 있는 재고들도 닥닥 긁히고 있어서 여전히 GPU 시장은 안개 속이라 할 수 있습니다. 채굴 수요가 아예 없어진다고 해서 쉽게 그래픽카드를 구할 수 있겠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고요.


그리고 제가 이전에 쓴 글에서 '이더리움의 채산성이 떨어지면 그만큼 희소성이 올라갈 것이다' 같은 흰소리를 조금 했는데... 사실 지금의 미친 가격이 앞서 말씀드린 팩트에 의해서 이미 선반영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 이더리움의 미친 가격은 온전히 채굴뿐만이 아니라 DeFi라고 불리는 탈중앙화 금융이 대부분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이게 거래 수수료로 이더리움을 쓰기 때문에 금융 쪽에서의 상승세가 채굴 쪽의 상승세와 맞물려 시너지를 일으켰다고 보아야 합니다. 즉 채굴 쪽이 큰 타격을 입는다고 해서 갑자기 이더리움 가격이 그 타격만큼 상승해서 줄어든 채굴량을 보상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이죠.


EIP-1559가 제기된 목적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장 큰 약점은 송금 수수료입니다. 대부분의 탈중앙화 금융 거래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주제에 한 번의 송금에 거의 2~3%씩 수수료를 떼 가니까 섣불리 진입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이번 하드포크로 수수료 문제가 개선되면 이러한 금융 파트가 엄청나게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즉 이더리움이 계속해서 알트코인의 대장으로서 그 지위를 유지하려면 이러한 변화는 필수적입니다. 채굴자들은 네트워크를 유지시킬 뿐 네트워크 자체의 건전성에는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고, 이 때문에 이더리움 재단에서 채굴의 영향력을 줄이려고 하는 것이죠.




그치만 이렇게 물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자꾸 이더 이더 하시는데 이더 채산성 떨어지면 다른 코인 캐러 가서 별로 변화 없다던데요?


맞는 말입니다. 이더의 끔찍하게 많은 연산량을 흡수한 다른 코인이 갑자기 엄청나게 가치가 떡상해서 새로운 채굴 코인으로 등극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이제 채굴 방식, 즉 작업증명(PoW) 방식은 낡은 방식입니다.


411cab83bbf7c480d5bfddb65256a0ed3ebd64ac그림 4. 4월 5일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출처: CoinMarketCap

지금 시각 현재 시가총액 순으로 정렬한 암호화폐의 순위입니다.


비트코인은 이미 다른 암호화폐랑 묶어서 얘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차치하고, 나머지 9개 중에서 작업증명 방식 코인은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단 두 개뿐입니다. 라이트코인 역시 GPU로는 채굴이 불가능한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GPU 수요에 영향을 끼치는 코인은 온전히 이더리움 뿐입니다. 사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 중에 작업증명(채굴) 방식 코인은 10개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건 작업증명 방식이 매우 비효율적이고 낡은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새로 만들어진 블록체인이 가치를 가지려면 블록체인이 구성하는 네트워크가 계속해서 돌아가는 게 필수적입니다. 예전의 블록체인들은 전부 비트코인을 모방했기 때문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작업증명 방식을 채용했고, 당시엔 이 방식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에 끼어들어 채굴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블록체인과 그 블록에서 나오는 보상 코인이 채굴 이외의 가치를 덕지덕지 붙이게 되고, 이 때문에 비싼 코인을 노리고 대형 채굴 풀을 구성하고 엄청나게 커다란 채굴장을 건설해서 코인을 얻어가게 되었죠.


이는 블록체인이 추구하는 탈중앙화와는 아주 거리가 멀고, 새로 블록체인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진입을 꺼리게 만듭니다. 또 전력과 컴퓨팅 자원을 어마어마하게 낭비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가치를 중시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거액을 투자하는 데 장애물로 작용한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몇 년 전부터 새로 뜨고 새로 시가총액을 장악하는 코인은 전부 지분증명과 그 파생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채굴 없이도 블록체인을 굴릴 수 있는데 왜 굳이 비효율적인 채굴 방식을 채택하느냐는 거죠.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가 채굴에서 탈중앙화 금융, 투자, 그리고 블록체인 활용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건강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를 위해서는 작업증명 방식은 차차 사라져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사라지고 있고, 기대했던 작업증명 코인들도 커다란 흐름 앞에서는 그다지 맥을 못 추고 있죠. 그래서 대형 채굴자들도 가지고 있는 채굴기를 처분하고 트레이딩으로 전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제 이 길고 지루한 글에 결론을 낼 시간입니다. 그럼 앞으로 그래픽카드는 정상적으로 살 수 있게 되는 걸까요?


저는 아주 확실하게 네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GPU 공급에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인 암호화폐 채굴이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전망이 좋지 못하고,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되면서 점점 생산량도 정상화되고 반도체 수요도 원래대로 돌아올 테니까요.


하지만, 아직 7월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7월까지는 기다려야 합니다. 사실 그것보다 더 일찍 될 수도 있다곤 생각합니다만, 그게 갑자기 암호화폐가 폭락해서 그렇다던가 하진 않을 겁니다. 암호화폐 가격은 이미 채굴자들의 손을 떠난 지 오래입니다. 코로나19로 아예 MSRP 자체가 올라버려서 그게 일반으로 자리잡아버리는 문제는... 매우 큰 문제이지만 이 글에서 다룰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태클 환영입니다.




세줄요약:



1. 7월에 이더리움 채굴량 크게 감소. 이 때문에 신규 채굴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

2. 장기적으로도 채굴 암호화폐는 점점 사라져 갈 것이다.

3. 글카 가격은 언젠간 정상화되는게 확실하지만, 7월까진 아니다.


사실 쿨엔글이긴한데 괜찮은거같아서 퍼옴

https://coolenjoy.net/bbs/28/452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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