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아기와 콩군단히 여행을하다편 8앱에서 작성

우리소예아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1 17:35:02
조회 55 추천 0 댓글 10
														

7fed8273b5836aff51ee87e144857773966673f9bac67f34b18687ed93f8bf20

고쇼가와라 역 안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사실 좀 일찍 움직여서 JR을 타고 왔으면 돈도 안들고 좀 일찍 도착해서 표도 사고했을텐데, 아침에 나오기 귀찮아서 아침도 좀 늦게먹고하다보니 버스를타고 1200엔도 더내고 스토브 열차 출발 20분 전 쯤 도착하게 됐다. 스토브 석 바로 앞에 앉게 되기를 바랬으니... 좀 불안하긴했다.

7fed8273b5836aff51ee87e142817673dfa69cc74c89f823987592ace11646e6

사진의 시간표에 잘 보면 스토브라고 써진 3왕복 편성만 스토브 열차를 운행한다. 리조트 시라카미를 탔으면 스토브 첫차인 9시 35분 발 차를 탈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딱 이 날의 전날까지만 운행해서 12시 발 열차를 탄다.

7fed8273b5836aff51ee87e1438374730ee975c1a7f148776355825663217eb9

개찰 자체는 JR과 쓰가루선이 구분돼있는데 안에서는 같이 합쳐져있다.

7fed8273b5836aff51ee87e140817673b96babf7b3378566d7df2df5856ea087

플랫폼에는 일본, 중국 등에서 온 관광객으로 잔뜩이었다. 단체관광 팀도 많아서 아이고~ 스토브 앞에는 못타겠구나 싶었다.

7fed8273b5836aff51ee87e1418174734f66b25cd12e0deb656ac11a27d741a2

스토브열차는 발차 15분 전 쯤 입선. 이게 스토브열차로구나~

7fed8273b5836aff51ee87e14e827573140382fa15366cbb6122feff4626a3a1

저번편에도 있지만 편도운임이 870엔에 스토브승차권이 1000엔. 아마 올해부터 500엔에서 인상. 솔직히 좀 비싸긴한데, 그냥 타고싶었어

7fed8273b5836aff51ee87e14f837673ac4aea6f5ede61806a3e121f268f2758

스토브열차라고 전 차량이 스토브차는아니고 일반차량 하시레메로스 호가 붙어있다.

7fed8273b5836aff51ee87e14f847273e15a508fd4dc0663a9e8acf60c89ecda

줄을서고 열차에 타요

7fed8273b5836aff51ee87e045837c73cb74f1361f488ea014f0b774722f186f

사람이정말많아 절망에빠진히짱(히이이이잉) 일단 분위기는쥑인다

7fed8273b5836aff51ee87e044827673cfb355fe2dd2233c1460790512528d39

차내가바글바글해서 구석자리에 앉게됐다. 스토브 좌석에 아줌마 한명이 앉아있길래 자리 비어있나요? 물어보니 대답을 잘 못하길래 노 싯? 하니까 그렇다고 해서 그냥 분위기나 좀 즐기기로 했다.

7fed8273b5836aff51ee87e042807573af27d9378473fc6ff671484be9878131

스토브열차 명물 즉석 오징어구이. 이쁜누나가 구워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f76493492a95f5c8970a10c564e0eefb4bf43579791c7a6e75de6f645

뒷차량에도 사람이많다.

7fed8273b5836aff51ee87e040827c73d828e049f4633dedd1687f8c7885dfaa

아니 이녀석 구석자리에 앉았다더니 사진찍으려인형놓고 초 민폐짓거리를 한거냐앗~~~!!! 이라고 생각한 당신~
구석자리에 잠깐있었는데 원래 이자리에있던 중국인아줌마가 자리를 이동해서 내가 자리 물어봤던걸 알던 부부가 오니상~ 세키아이따요~라고 불러주셔서 정말 운좋게 스토브 앞 자리로 이동할수있었다. 한 차량에 스토브2개, 8석밖에없는 자리를 선뜻 양보해주신 부부께 무한한 감사를. ㅜㅜ

3fb8c32fffd711ab6fb8d38a4589766deece207803bf29614dfcea33311f417fe59dae48e25e5711aa7bc187b5d6

차내검표를 위해 표를들고앉은아가들(검표는 한20분지나서했지만요)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51acbf6d8b478c869565c5e1d14c112c1207db1dd5d4b70aa71ea9cfa

아싸~ 떠나보자~칙칙폭폭땡!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9bcec426ee5940aa0c28750afef3b4cef1673fe8ad708b70431ef81b9

이젠 누나가 구워주는 오징어를 바로 눈앞에서 구경할수있다! 그리고 스토브 열이 왕창나와서 진짜 후끈후끈하다. 밖은 진짜 추웠는데 안에선 땀이질질나려고해서 옷을 다벗어서 아미다나에 올려놨다.

7fed8273b5836aff51ee84e545837575532fe85f12e877d309df36790dc259da234721

누나~ 오징어랑 맥주주세요~ (아마 850엔+350엔)

7fed8273b5836aff51ee84e54484727392ae1757c82510742a1a719111d37092

열차는 20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구간을 약 40분정도에 걸쳐 운행한다. 표정속도라고하나. 사실상 평균 시속 30키로도 안되는 속도로 가는건데 관광열차라고 생각하면 뭐 좋지만, 로컬 사용자들은 디게 답답할거같다. 가격도 비싸고... 내알바는아니긴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b393875212d7d26dc8d57f2e9022f87c2adec3d9e7513a1a4fd527018

일단은 열차안에서 불을피우는건데 용케도 허가를 받았다고 생각. 근데 뭐 증기기관차도 멀쩡히 다니긴하니 그게그건가? 싶기도하고.

7fed8273b5836aff51ee84e74482777309dc9d993998724ec255b5b56a32e61a

창밖은 쭈욱 설경이 펼쳐져있다. 중간중간 주요 포인트에서 안내아나운스가 나오는데 그런게 관광열차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7fed8273b5836aff51ee84e74f857073684939591cae02e65d9a1a53057ad2a4

스토브 열이 약해지면 승무원형아가 돌멩이를 퍼다가 안에 톨톨톨 넣어준다

7fed8273b5836aff51ee84e74f847d730a8eaf8a03ec4396afc9aa027bf1c637

후끈후끈돌덩이~

7fed8273b5836aff51ee84e645837c73b960db339c5636a54428b064a293b427

나는 고쇼가와라>종점인 쓰가루나카사토까지 전 구간 승차권을 구매했는데, 승객들 중 절반이상은 도중역인 카나기 역에서 내렸다. 한 중국인 관광객은 나카사토역까지 승차권을 가지고 여기서 내리는거냐고 승무원누나한테 계속 물어보던데, 다른 중국인이 와서 뭐라뭐라하니 다시 앉아있었다. 중간에 정차시간도 가지고 아마 주변에 다자이오사무 기념관이 있어서 그런건지 도중역중에선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인 것 같다.

7fed8273b5836aff51ee84e643837c7355ed64b5a54c99635b05f4563757c09e

설경이 정말 아름답다

7fed8273b5836aff51ee84e64f847573b3c4906d9b39c3000c16f500f34db84a

슬슬 승객도 적고 종점에 다 와가니 승무원누나들도 담소를 나눈다. 나한테도 이쁜사진 많이 찍었냐고 물어봐주시고 역시 이런게 좋다 일본은...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d5add1d31a20748d8736ce1d5a54a42422d5f07f16fd3f91dcc3959eb

슬슬 종점에 도착해가는중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d6783e8170cf10c288b5c49e7365702d39af923c87b885a266fe01133

뽕실이들도 엉덩이가아파서푹신시트에앉았다(몰랑해용)

7fed8273b5836aff51ee84e140847273a8ee8edf9e8cb6442952cf822491597a

짧다면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거쳐 종점 쓰가루나카사토에 도착

7fed8273b5836aff51ee84e14085747359c55976154688b931e04b696fba89af

딱히 노리고온건아닌데 어쩌다보니 혼슈의 JR, 사철의 최북단 역에 도달해버렸다. 근데 일본최북의 사철은 홋카이도에 있지않나? 제3섹터는 사철로 안치는건가? 난 철도오타쿠아니라 잘 모른다

7fed8273b5836aff51ee84e1418076739705cac8ed2b2b679aabac339bf5a463

여긴 또 혼슈최북의 민철이라 써있네

7fed8273b5836aff51ee84e1418172739ca6adda50e302b76293634fa6ee9e00

역명판이 아주쥑인다

7fed8273b5836aff51ee84e141847273e0be91b25e63658b53e0f18e4f762063

역은 딱 여기보이는게 거의 전부다

7fed8273b5836aff51ee84e14e807573318fccc023b2e365b00c9085c00f4522

옆에는 화장실있고~ 참고로 열차안에는 화장실없다

7fed8273b5836aff51ee84e04683717549ed97f0e8faa1c71da996d7e32fa82977a1b0

주변 산책이라도하려했는데 갑자기 눈이 내려서 사진만찍고 바로 역으로 다시 피신했다

7fed8273b5836aff51ee84e046847675795b320042ad501c4d3f79dc74a3203ac49c17

눈이 제법많이왔다! 눈내리는거보는건 좋은데 항상 고립에대한 걱정을 안 할수가없었다...

7fed8273b5836aff51ee84e0468471730f2ad65fa2cc17b62a4bc1a63dfd2a8a

나름 역앞이라 택시도있고 버스도있고~ 아마 열차 시간 맞춰서 운행하는 버스겠지?

7fed8273b5836aff51ee84e044817773f8b8a0c54bd82dbcfb8f45771dfdec85

역의 안이라고해야되나 옆이라고해야되나, 구내식당같은곳이 있어서 들어가서 점심이나 먹기로했다. 참고로 역 도착은 12시45분, 다시 출발하는건 13시 37분이다(아마두용)

7fed8273b5836aff51ee84e0448577739db719c55ae300c8e0d395900e3e7715

안은 의외로 엄청 넓었다. 보니까 주1회는 쓰가루 전통 인형놀이 장인이 와서 공연도하고 그런듯.

7fed8273b5836aff51ee84e044827373141f94b914ef42c5b421de026a06280a

지역주민들의 휴식처같은것도겸하는걸까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66d8a57fb2e840683dd494cf6cfb20cc4158f5133e2b1c6ce0ec4ea0a54bed2

식당ㅈ에선 중화요리 메인으로 이것저것 팔았다

7fed8273b5836aff51ee85e446837c734c42a9c16a23180226996e9ba8412bd5

1000엔짜리 중화소바+볶음밥세트를 주문했다. 좋은 의미로 식당보다도 집에서 만든듯한 느낌이 나서 꽤 맛있게먹었음. 저 날 아마 구정 당일이었을텐데, 국물이 꽤 떡국느낌이라 뭔가 웃겼다.

7fed8273b5836aff51ee85e642807d73f1606b2dbb4f32c68ff9efd5523792ff

밥 천천히 먹고 다시 돌아가는 열차로. 나카사토 올때 스토브앞에서 왕창 즐겼으니 돌아갈땐 승차권만 구매해서 일반열차에 타기로했다.

7fed8273b5836aff51ee85e643817673a97d96544849366d8583955588f49395

이것도 나름 느낌있지요~

7fed8273b5836aff51ee85e643857773046ea7f98a56b95ef09ec4be3337da3a

그이름 달려라메로스호~~

7fed8273b5836aff51ee85e146807573115b83718d51625bc92f8686b541d90f

차안은 여느 시골똥카들같은느낌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36e33e6b55e19a22f2bc853f05ee4d72bedc29e4c92557d629b204a21

그런 시골똥카들의 좋은점은 사람이 적어서 박스시트 혼자 점령하고 덜컹거리는 차안에서 아무생각없이 밖을볼수있다는점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d6783e8170cf10d28885c4ee736573618ccfa090a0636267c57cdbab5

가탕고통ㅡ가탕고통ㅡ

7fed8273b5836aff51ee85e145837d73e1eaf64a3d4c7d4e04f6041477ca7a40

차안에는 책도 볼수있게 마련되어있는데, 45분정도의 승차로는 다 못읽을것같다~

7fed8273b5836aff51ee85e145857373773f7a29e2cba3afd85fc586e313c7da

일본시골열차감성!(한국인들:껌뻑콩)

7fed8273b5836aff51ee85e1458473731f05a8b935b40d0365b4f4e54b25c912

건너편 차량은 공기수송 중이다. 아마 스토브 열차는 사람들 좀 있겠지만... 비싸다고 징징대지만 사실 이런 똥시골대중교통들은 그냥 존재자체가 좀 감사하다.

다음편에계속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2165277 오늘 쟁여둔 식재료 좀 처리한다고 과식했군 [13] MelticSt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8 0
2165276 제발 유코사이와 짜무짜무를 살려주세요 [2] 한우(1기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33 0
2165275 저 행동력으로 여자를 꼬셨으면 [9]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4 0
2165274 발렌타인 팝업 놀러간 출연진들 [6] MelticSt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1 1
2165273 토요일이니까 야식 먹을까 ? [1] 카르페디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9 0
2165272 샌드맨 약간 이런 느낌 [6] Res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81 0
2165271 아이리성우 초대형 빵인형 입갤 ㅋㅋㅋ [2]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5 0
2165269 요즘 샌드맨 좀 존경스러운 [5] 텐마츠카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4 0
2165268 슬슬 씻어볼까 [4] 한우(1기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0 0
2165267 똥꼬 벌렁거리는거 보면 마음이 두근두근해 [6]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7 0
2165266 아기와 콩군단히 여행을가다편 9 [13] 우리소예아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3 3
2165265 일본은 ㅁ왜 모자이크 법 있는건지?? [11] Res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3 0
2165264 올해 시도했던 거유 커미션들 [5]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1 0
2165263 커메 --> 미오빼고 만들었는데 [9] Res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4 0
2165262 안경 사에쨩 [4] MelticSt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2 0
2165261 폭유짤들 볼때마다 [3]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8 0
2165260 에모이 [2] 에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6 0
2165259 발냄새를 필사적으로 상상중 [3] 밀키의밀크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5 0
2165258 겜 머 할거없나요? [9] Res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9 0
2165257 거대가슴미시동탄맘 히비키님과 사귀고싶군 [5] 아리무라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9 0
2165256 하..내일이라도 브스퀘 갈까.. [1] 카르페디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1 0
2165255 엄청난 디노 [16] 마햐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9 2
2165254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4] 에이미남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9 0
2165253 인생 최후의 프리채널 긴 후기 [11] rabid_rabb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175 8
2165252 커미션 나왔어 [9]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3 2
2165248 아니 이런 미친 [4] 마햐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5 1
2165247 딸딸이갤에 딸쟁이 추가투입 [2] 모란모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8 0
2165246 뭐하지 [2] 한재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1 0
2165245 하늘은 왜 나에게 왕성한 성욕과 [6]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6 1
2165244 한발만 빼고싶은데 전립선이 걱정돼 [20] 밀키의밀크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6 0
2165243 방청소라는거너무귀찮군 아리무라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8 0
2165242 다테쨩 불화설 재밌는점 [7]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0 0
2165241 오늘도술 [8] 와산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0 0
2165240 이제 더는 안 나온다 [8] 즈리즈리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0 0
2165239 아이프리는 극장판 없나 [1] 아오조라히이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0 0
2165238 파랑과 빨강은 서로 반대되는 색이라 붙어잇을때 더 좋지않나요? [8] 마햐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8 1
2165237 주말의 랜덤짤 [5] MelticSt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4 0
2165236 오늘의 슈카도 유익했다.. [1] 모아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7 1
2165235 머야 유방 아닌듯 [4] 한우(1기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0 0
2165234 나 겨드랑이에 뭔가 났는데 [5] 한우(1기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0 0
2165233 너무 푹잤나봐 [6] 마햐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1 1
2165232 랜덤짤털(공식위주) [2] 한우(1기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6 0
2165231 치이x츠무기x다크치이 보고싶다 [1] 한우(1기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2 1
2165230 오늘 아케이드도 재미있었다 [2] 카르페디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49 2
2165229 용산 평일에 가면 사람적나요?? [2] レィ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50 0
2165228 다테쨩 오카다와 사이안좋은거 설명(추가) [6] 아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5 0
2165227 이거 왤케 띨빵하게 생겻냐 [5] 카르페디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2 0
2165226 우왓 다크치이 [5] 사이버여대생내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61 1
2165225 오늘 콜캎가서 본 거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75 1
2165224 무너진빨래대 [17] 우리소예아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91 0
뉴스 ‘나혼산’ 제이홉, LA 일상 + 모닝 루틴 공개 디시트렌드 03.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