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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02/10~14 오사카 여행 후기 (2/2)
2/12 수 3일차 기상!!후 몬스터 한잔 마시고 아침먹으러 외출. 여긴 몬스터 콜라맛도 있음 별 4개줌 망고로코>수퍼콜라>오지레모네이드순으로 맛있음. 한국에는 없는 웬디스. 유튜브보고 먹어보고싶어서 아침으로 먹으러옴. 싸이버거 세트가 더 나은듯 ㅇㅇ.. 완장은 버거를 뿌려라 우메다 헵파이브 타러왔음. 한번 타는데 800엔 비싸... 비와서 뷰 좃망 ㅋㅋㅋ 안되겠다 하푸아사 틀어~~ 스피커 어떻게 트는지몰라서 반바퀴 돌고나서야 노래 틀었음.. 400엔 손해 본 기분이야. 이제 묭사카 성 홀로 ㄱㄱ 정리권 굿즈사러 옴. 역 내려서 회장 가는길에 묭붕이들 눈에 하나 둘 띄니까 슬슬 여행의 목적이 체감됨. 집에서 가져온 타올 제외하고 토트백 대리구매하나 포함해서이렇게 산듯. 묭토존 사진도 한방 시간이 많이 남아서 돌아다니는데 스타벅스쪽 식당에 아이묭 어쩌구 적혀있는거 발견함. 뭔지 자세히는 못봄 시간보내기 및 씹뜨억질하러 덴덴타운 키타~ 얘넨 나 초딩때 보던게 왜 아직도 현역임;; 만반의 준비를 위해 화장실 타임~ 난 저 손 그림에 손 갖다대라는건줄 알고 갖다댔는데 물이 안내려가서 왜이래싶다가 아래 센서있는거보고 그제서야 센서가 밑에있는건지 알게됨ㅋㅋ 머쓱타드ㅎㅎ; 졸지에 그냥 그림이랑 똥싸면서 하이파이브하는 붕우유신됨 묭사카 입장. 가든시어터는 높아서 웅장했다면 여긴 개넓어서 웅장함에 압도당함. 내 자리랑 체감 시야짤 이 두 짤이랑 제일 비슷했던듯. 끝에서 두번째 자리에 오른쪽은 백발묭배 왼자리는 비어있어서 좀 편하게보다가 럭키컬러할때 묭순이가 스미마셍 연발하면서 들어옴 끝자리라 잘 안보이실거같아서 돌출 중간에서 부를때 일부러 숙여줌. 갤 묭배후기에 악담밖에 못봐서 긴자했는데 조용하셔서 좋았고.. 묭이 10대부를때 묭순이 끼아악!하고 소리질러서 살짝 놀람. 돌출 왼쪽으로 올때 묭 진짜 잘보여서 좋았음. 럽콜에서 못들은 키미록도 들을수있어서 좋았고 1일차 콘후기) 묭덩이,묭 예쁘다 저 날 한 화장이 특히 예뻤음.내일이 기대되는구나 콘 끝나고 비 쏟아져서 그런지 포토존에 묭순 묭순 나밖에 없어서 셋이서 돌아가면서 사진 찍어주고 저녁 먹으러 감. 우메다역 공사현장에있는 아이묭사투리 goatㅋㅋ 한 13시 이후로 아무것도 안먹은 상태라 배가 너무고파서 쿠라스시가 00시까지 하길래 냅다 들어왔음. 스시는 뭐 말할것도없이 맛있었고 매실하이볼<- 얘가 진짜 맛있었음 얘 때문에 스시 몇개 더 시킴 ㅋㅋ 개돼지인증샷 숙소와서한 병신짓하나) 코인세탁기 100엔에 30분이고 100엔 5개까지 넣을수있다는 문구를 "아! 100엔을 5개 넣는거구나!"하고 100엔 5개 넣고 반팔 한장 빠는데 5천원에 2시간반 쓴 병신됨. 심지어 목욕탕 안에있는거라 아침까지 빼지도 못함. 2일차 끝! 02/13 목 4일차 일어나자마자 빨래 빼러가는데 기립성저혈압+코피3트 피 닦고 빨래빼고 사실상 여행 메인일정인 가이유칸 수족관 ㄱㄱ혓 화석같은 애 보고 펭귄보고 아파트주인도 한번 보고 고래상어도 보려는데 코피 뚝뚝 떨어지길래 코 부여잡고 화장실로 개뛰었음 오늘 내 코 왜이럼;; 걍 코에 휴지꽂고 고래상어 보러감 알바노 상어류 goat 영접. 진짜 조옷나 크고 보자마자 입 떡 벌어짐 다음투어 이름은 고래상어 아파트하고 돔투어가죠 ㄱㄱ 진짜 개큼 ㄷㄷ 이거보러 오사카왔다고 해도 과언 아닐정도로 엄청 기대하고왔는데 대 만 족 상어 고트는 고래상어가맞다 백상아리 싸우다 져서 여기에 박제당한거만봐도 고래상어가 얼마나 고트인지 알수있음 반박시 님 백상아리 ㅅㄱ 근처에 복합쇼핑몰이 있길래 여기서 점심 해결함. 한식당이 있길래 군침돌아서 바로 들어갔음. 이름이 tofu rice set인데 영어발음 안돼서 못알아들으시다가 그냥 순두부 세트라고하니까 알아들으심ㅋㅋ 근데 먹다가 또 코피 터짐. 수족관에서도 코피 터지고 밥먹으러와서도 한번 터지고 이게뭐노... 순두부 맛있었음 별 4.5 이제 진짜 묭콘보러 ㄱㄱ 이번엔 일부러 오사카성쪽으로 출발해서 구경 좀 하고 홀 도착했음. 성 예쁘더라 걸어다니고도 좋게만들어놨고 팔찌 못받은거 받으러 영수증 들고 찾아감. "예스터데이 아이 바웃 오버 더 에잇사우전드엔 벗 아이 디든 겟 어 스탬프 엔 브레이슬릿"하고 영수증 보여줌. 근데 바람에 영수증 날라가서 직원 3명이서 찾으러 다녀서 개쪽팔렸음 ㅅㅂㅋㅋ 암튼 다행히 도장받고 팔찌도 받았음. 묭붕이가 뿌린 태양의 탑 티켓 찾으러~ (근데 저거 묭임?) 특정당할까봐 10분동안 앞에서 대기까다가 됐겠다싶어서 후다닥 가져감 티켓 고마워요 묭붕~~ 이래도 시간 남아서 유자시트러스 마시러 스벅 갔는데 코피 또 남;; 6번째.. 남 사진 찍어주는 묭순이 찾아가서 스미마셍 샤신..아리가또 하고 사진 한장 진짜 파이널 입갤~ 파이널 자리 및 체감 시야 1일차보다 체감 시야 훨씬 좋아서 놀랐음. 화장실 가는길에 1층에 싸인벽있길래 구경하다가 묭 싸인 발견 꽃다발 구경도하고 한국 aim 나온거보고 메세지 급조했는데 못나와서 아쉽 가지마 묭바오야 ㅠㅠ 파이널후기) 드!디!어! 처음으로 봄날 들었다!!!!! 그리고 마리골드 3연벙 ㅋㅋ 내 뒤에 헨젤 사장님 계신거보고 놀랄 노자 ㄴㅇㄱ 퇴근길 절망편on ㅋㅋ 열차지연된것치고는 30분밖에 안기다린듯 2시간동안 건강박수치느라 시뻘개진 내 손바닥 한 3년 늘었을듯 마지막 만찬은 ufo 야끼소바 라면 먹었음 맛있더라고요 ㅇㅇ.. 마지막 날 밤 끝ㅋㅋ 02/14 금 5일차 아. 최종후기) 남은 돈 다 끌어모아 졸업기념으로 떠난 여행. 여행의 목적이 확실해서 그런가 만족도도 높았고 여타 다른 콘,페스 많이 가봤지만 최애 라이브가 제일 좋더라 ㅋㅋㅋ 편입하는 학교졸업하고 취업준비하다보면 원정 갈수있을까싶기도해서 더 여운이 많이 남았던듯. 원정준비하면서 여기 도움 많이받아서 감사드리고... 늘 아이묭, 묭갤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제일! 가내안전! 소노츠기~ 묭갤!!
작성자 : Sheisnot고정닉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4일차
[시리즈] 의자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여행의 시작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1일차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1) · 의자와 함께한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2일차 (2) ·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3일차 새벽의 이치노세키 역 토호쿠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열차를 타고 풍경을 구경하다 보면 도착하는 미즈사와 역 이치노세키역에서 개찰구 통과할 때 IC 카드를 찍어버려서 미즈사와 역 역무원께 상황 설명한 뒤 현금으로 교통비 지불한 다음 받은 종이 오슈시 시내 고원지대라 그런지 안개가 심상치 않음 걷다보니 본 까치밥 비스무리한거 이곳에 들린 목적인 아테루이 상 아테루이는 헤이안 시대 당시 에미시를 이끌고 조정에 저항했던 인물로 결국 포로로 잡힌 뒤 처형 당함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잊혀있다가 20세기에 들어서야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그의 고향이였던 이곳 오슈시(과거 미즈사와시)에 그를 기리는 상이 제작됨 초점이 나가버린 사진 본래 일정에 없던 동네인데 이후에 들릴 히라이즈미의 관광지들 오픈 전 시간대라 시간이 남아 방문 아테루이 상 길 건너편에 있던 작은 신사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 전파탑 안개 때문인지 웅장한 분위기더라 다시 돌아온 미즈사와 역 사실 이곳 미즈사와는 아테루이 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알법한 유명한 인물의 고향이기도 한데 바로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고향임 야구에 관심이 없어 유명하다는 것만 아는게 전부지만 역 내부 곳곳에 오타니 선수 관련된 것들이 있더라 역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오타니 선수를 주제로 한 논 아트를 볼 수 있다는데 팬이라면 눈 없을 때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음 역으로 돌아와 다음 장소인 히라이즈미로 향하는 열차를 기다리는 와중에 점점 짙어지는 안개 열차를 타고 출발하니 안개로 아예 한치 앞이 안 보일 정도 히라이즈미 역 다행히 역에 도착할 쯤에 안개가 걷힘 히라이즈미에는 여러 관광지들이 있는데 우선 그중 가장 유명한 츄손지부터 들리기로 결정 역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20분 정도 걸어간 뒤 등산을 해야하는데 방문 당시 바닥이 전부 빙판이라 조심스럽게 밧줄 난간을 잡고 올라감 츄손지에 도착하고 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있고 그 중 시끄럽게 떠들면서 사진 찍을 엄두가 안나게 단체로 길막하고 있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있더라 안 그래도 금마들 때문에 혼잡하고 심기 불편한데 날씨까지 안 따라줘서 사진도 잘 안 나오니까 그냥 둘러볼 생각 싹 사라지고 바로 하산 그나마 건진 사진 2장 히라이즈미의 또 다른 유명한 관광지인 모츠지로 향하던 중 잠깐 들린 모츠지 옆 칸지자이오인 터 별거 없긴 한데 풍경이 괜찮았음 그리고 방문한 모츠지 구글 리뷰를 보면 츄손지에 비하면 볼거 없어서 별로라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사람 없이 한적하니 산책하면서 천천히 구경하기 좋고 풍경도 예뻐서 츄손지보다 마음에 든 장소임 모츠지에서 역으로 돌아가는 길 역에서 열차를 타고 이치노세키로 돌아간 다음 미즈사와 역에서 받은 종이를 역무원께 보여줘서 IC 카드 문제를 해결한 뒤 신칸센을 타고 센다이로 향함 센다이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들린 즌다사료 왜 다들 꼭 먹어보라는지 알겠더라 센다이에 왔는데 즌다 안 먹으면 잡아가야함 이후 페리 터미널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고 타카조시로 타카조 역 사진에도 보일텐데 역사 1층에는 젠지로가 있음 센다이 근처 동네에 왔는데 규탕은 먹어줘야지 규탕이랑 갈비탕 비스무리한 맛 나는 국에 있던 고기 둘다 매우 부드럽고 짭짤하니 맛있게 먹음 점심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북적거리거나 대기줄 없이 아예 손님이 본인 혼자였는데 센다이 시내에서 잠깐 본 대기줄 길던 규탕 가게들이랑 너무 다른 모습이라 여기 지점은 원래 사람이 적은건지 궁금하더라 걷던 중에 본 표지판이 이끌려 들린 수에노마츠야마 과거부터 유명했던 풍경 명승지라는데 이젠 주택가 한복판에 있는 언덕이라 잘 모르겠음 근처에 있는 또 다른 명승지라 하는 작은 연못 여기도 주택가 한가운데에 있어서 좀 뜬금없음 사진 속 주황색 도로 반사경의 기둥를 자세히 보면 중간에 어떤 띄가 보일텐데 동일본 대진재 당시 이곳에 도달했던 쓰나미의 높이를 표시한거임 저걸 보니 재해 피해를 입은 건 대도시 주변도 예외가 아니였구나를 더 확실하게 느끼게 되더라 평범하게 보이는 타가조시 시내 사진 역시 자세히 보면 재해 당시 쓰나미의 높이 표시와 사진 속 주차장 건물이 쓰나미 대피 장소라 알려주는 표지판이 보임 일상적으로 보이는 풍경 속에도 여전히 곳곳에 재해의 흔적들이 남아있구나 싶음 페리 터미널에 가기 직전 페리에서 먹을 저녁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잠깐 방문한 이온몰 이제 토호쿠를 떠나게 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토호쿠랑 관련있는 음식들을 구매함 센다이 페리 터미널 도착 온라인 예약 번호 보여줘서 표 발권한 뒤 페리 탑승 토호쿠를 떠나 홋카이도로 가기 위해 태평양 페리를 이용했는데 페리의 운항 노선은 나고야 <-> 센다이 <-> 토마코마이 가 있고 그 중 센다이 -> 토마코마이 구간을 이용함 19시 30분에 센다이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에 토마코마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저 날 이용한 페리의 선명은 이시카리였음 태평양 페리 일본어 사이트에서 B침대(양실) 온라인 예약을 했고 총 금액은 10,700엔 이게 본인이 이용한 B침대임 사진 적당한게 없어서 공식 사이트 사진 가져옴 보다시피 2층 침대 형식인데 윗층과 아랫층의 입구가 서로 반대에 있고 침대 공간은 캡슐 호텔이랑 유사 저 자체만으로도 일반 2층 침대보다 괜찮은데 이용했을 당시 같은 방에 본인 포함 3명만 있었고 서로 침대 위치도 달라서 조용한 동시에 편하게 이용함 선내에는 대욕장이랑 세탁기, 건조기도 있는데 자세한 내부 시설 정보은 아래 공식 사이트 참고 太平洋の船旅(苫小牧・仙台・名古屋)太平洋フェリー株式会社太平洋フェリーは、苫小牧(北海道)~仙台(東北)~名古屋の1,330kmを結ぶ航路を、「きそ」「いしかり」「きたかみ」の3船で、安全で優雅な船旅を提供しています。(太平洋フェリー株式会社)www.taiheiyo-ferry.co.jp 선박을 여러번 이용한 경험이 있어서 승선하자마자 바로 라운지의 빈자리로 가서 저녁을 먹음 아래는 이온몰에서 사온 저녁거리 토호쿠 멘치카츠 카레와 낫토 마키 위에서 말했듯 최대한 토호쿠랑 관련 있는걸 선택함 카레에는 미야기현 자오산 크림치즈가 포함된 토호쿠산 사과 퓨레가 들어갔고 낫토 마키의 콩은 아키타산 소스가 세어나와서 가장 마지막에 꺼낸 숯불야키토리는 센다이 된장 소스가 발라져 있음 전부 맛있게 먹었고 대욕장에 사람 적을 때 빨리 씻은 뒤 침실에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 이제 홋카이도 일정의 시작구글 지도 타임라인 바다에선 폰 연결이 안 되어서 그런지 페리 경로가 너무 이상하게 저장되어버림
작성자 : LiQh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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