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하드 45000부터 진짜 기획력 병신이라고 느꼈음.

45000으로 내면 유저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 못하는게 이상한거임.

혹시 결과론적이라고 생각할 애들 있으면 기억 한번 되짚어보셈

이벤트 하드 45000이라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기획자 애미 디졌네" 라는 생각이 떠오를때 까지 몇 초 걸렸음?

반응이 예측이 되는게 정상지능이고 예상 못한 새끼들은 저능아들임. 기획에 저능아들만 모았음?

얘네들 예측력 없는거 또 티나는게 리세마라임.

지들이 인터뷰에서 "리세마라가 권장되지 않는 게임 만들겠다"고 했음.
그리고 리세마라로 홍련 리타 못뽑으면 꼬와서 환생하는 게임이 만들어졌지.

1. 70뽑을 현금으로 하려면 수십만원이고 인게임 플레이로 얻어내려면 수 주
그나마 업적, 스테이지 등으로 얻는거라 일찍 시작하면 더 빨리 고갈됨

2. 게다가 니케들간에 장단점이 있는게 아니라 대놓고 특정 니케가 모든 상황 압살이라(특히 리타) 뽑아서 들고갈 필요성이 높음.

게임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리세마라가 권장되지 않는 게임 만들겠다"?


이 상황을 예상 못했다면, 1을 예상 못했거나 2를 예상 못했거나, 혹은 저능아여야함.
근데 생각해보니 셋 중 하나만 해당해도 저능아같음.


2번 니케들간 장단점 문제에서 또 주목할만한게 볼륨과 리타임.

크뎀 버그 어쩌고 하는데, 그 버그가 없었다고 해도 볼륨의 크뎀 크확버프는 리타에 비하면 그냥 쓸모가 없는 수준이었음

기본적으로 장단점이라는게 성립하려면 "크확 100%"와 같은 크뎀에게 유리한 조건에서는 크뎀버프가 공증보다 효율적이어야 함.

근데 숫자 꼬라지를 보고 그걸 계산해볼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볼까?
계산할 가치가 느껴지지지 않음.

리타 지속시간 5초인걸 감안해도 공증버프는 너무 크거든.

얘네들 시스템/벨런스 관련해서 정신 똑바로 박힌 인간이 없다는걸 또 알 수 있는게 출시되기전 헬름 3버스트임.

랩쳐 최대체력 비례뎀이 달려있었는데, 적용되는 최대치가 공격력의 30%였음.
퍼뎀은 400%정도였나?

그러니까 데미지가 400%퍼뎀 + min(랩쳐 체력 %, 퍼뎀30%) 였던 셈이지.

그러면 최대체력 비례뎀이 무슨 의미가 있는데?
랩쳐 체력이랑 니케 공격력을 대충 추측해도 둘 중에 작은쪽은 항상 언제나 씨발 하늘이 두쪽나도 퍼뎀 30%쪽일텐데.

그러면 그냥 430% 퍼뎀 기술일 뿐이고 랩쳐 체력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데 스킬을 그렇게 만든거임.
틀린건 아니지. 퍼뎀 430%기술이면 안 될 이유 있음?
근데 시스템을 그렇게 기획하는 새끼는 월급 받아쳐먹으면 안 됨.


어딘가 기획 과정에서 체력과 공격력에 관한 스케일이 대대적으로 갈아엎어진게 아니면,
스킬을 저렇게 기획하면서 이상함을 못느끼는 저능아 새끼가 니케팀에 적어도 한 명 존재하는 거임.

물론 헬름이 정식 출시되면서 그 븅신 공식은 넘어오지 않았음.

근데, 리타/볼륨 사이에도 똑같은 맥락에서 "멍청한" 디자인이 있는데 그건 몰랐나봄?

이런건 겜안분 문제가 아님.
니케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도 이러한 상황을 적당히 일반화해서 설명해주면 시스템의 쓸모없고 비효율적인 부분을 짚어낼 수 있음.

그러니까 지능 문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