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호감도

선택지

귀관은 언젠가...

지상이 탈환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100

될 수 있을 거라 믿어.

+50

...글쎄, 잘 모르겠어.

유리 상자 하나가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100

유리 상자에 소액의 크레디트가 담긴 카드를 집어넣는다.

+50

유리 상자에 앵커가 던져 놓고 간 불가사리를 집어넣는다.

수많은 돈, 안정적인 생활. 모든 것을 이뤄준다고 해.

귀관은 어떻게 할 거야?

+50

날 위해 준비해 준 것이니 고맙게 받아들이겠지.

+100

내 힘으로 이뤄내지 못 한 것에 의미는 없어.

...그저 공허한 외침?

아니면 누군가는 부르짖어야 할 것?

+100

모든 정의는 존중받아야 해.

+50

힘없는 정의는 무의미해.

애, 앵커가 내 얼굴에 집어던진 이, 이거.

부, 불가사리는 아니겠지?

+100

아주 건강한 불가사리야.

+50

진정해. 인형일 뿐이야.

예를 들어... 그래.

업무 중 술을 마신다거나 불가사리를 집어던진다거나.

+50

...나한텐 그런 부하가 없어서 모르겠어.

+100

같이 마시고 던져.

매운맛, 짠맛, 신맛 중 어떤 걸 가장 잘 견디는 편이야?

참고로 난 셋 다 좋아하지 않아.

+100

매운맛.

+50

짠맛.

음... 잘 안 외워지네...

+50

연설문을 같이 읽어보면 더 잘 외워지지 않을까?

+100

연설을 듣는 청중이 있으면 더 잘 외워지지 않을까?

문어 맛 퍼펙트라던가... 넙치 맛 퍼펙트라던가...

뭐 그런 것들...

+50

좋아해.

+100

좋아하진 않아.

흠... 노는 건 상관없지만 좀 치우고 갔으면 해.

+50

...어젯밤에는 모두 작전을 나갔었는데?

+100

앞으로는 내가 치울게.

아직까지 실수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언제 크게 실수할까 봐 조금 걱정이네.

_50

실수 한 번 쯤은 있을 법한 일이야.

+100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것을 상기해.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그분께 뭐라도 선물해 드릴까 하는데 어떤 게 좋을까?

+100

고급스러운 찻잔 세트.

+50

고급스러운 손수건.

연습해왔던 작전과 즉흥적인 판단 중

어떤 걸 더 중시하는 편이야?

+100

연습해왔던 작전.

+50

즉흥적인 판단.

귀관에게 아주 큰돈이 들어온다면,

귀관은 그 돈을 어디에 쓸 거지?

+50

평소보다 기부금이 많이 들어왔어?

+100

어드마이어 호에 투자하겠어.

그렇다고 놔두고 다닐 수도 없으니 고민이야.

+100

모든 사람에게 사정을 설명할 순 없어.

+50

지나가는 사람을 베어 보는 건?

귀관은 가볍지만 빠른 배와.

튼튼하지만 느린 배. 둘 중 뭐가 취향이야?

+50

가볍지만 빠른 배.

+100

튼튼하지만 느린 배.

어떻게 해서든 이걸 고쳐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100

내가 앵커의 불가사리 보관함을 찾아서 버려버릴게.

+50

헬름이 직접 앵커의 불가사리 보관함을 찾아 갖다 버려.

여기서 문제.
귀관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00

헬름이 물에 빠질 일은 없어.

+50

일단 헬름에게 키스부터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