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스팀겜 2000개있는 패키지겜빠였고(중갤안함) 디씨도 해축갤 아님 안했음.

그러다 와우하다 만난 길드원이 가테해보라해서 가테로 모바일겜 입문함.

생각보다 재밌었고 옛날감성 나서 즐겁게 하다가 명일방주 시작함.

그러다가 작년에 파이널기어라는 좃병신게임 하나 몇개월 함. 메카취향이어서 나름 재밌게했었음.

이때쯤엔 모바일겜갤 순회돌면서 여기저기 눈팅하면서 여러 모바일겜 찍먹해보고

나오면 무조건 시작해보고 하던 시기였음. 오히려 스팀은 켜보질 않음.

뭐 백야극광이니 코노스바니 월드플리퍼? 등등 웬만한 모바일겜은 다 해봄.

그러다 올해 타워오브판타지랑 말딸 나오면서 가테는 진즉에 접었고

명일방주+말딸+타오판 3개 했음.

근데 이렇게 2년여간 모바겜하면서 '원신' 만큼은 죽어도 안했었음.

왜냐면 본인은 근본이 패키지겜빠였고

내 인생겜이 야숨이었기때문에 원신 1년간 존나 욕했었거든 ㅇㅇ

근데 타워오브판타지<--이새끼 하면서 월드채팅에 맨날 원신충들이

"에라이 병신새끼들아 이딴겜하면서 시간날릴바에 원신이나 하러간다"

"수메르 나오면 이 개병신겜 접을사람 손!!" 하면 애들이 "손" "손" 막 ㅇㅈㄹ하는거보고

존나 열받았었음. 왜냐면 야숨빠였던 내가 타오판 생각보다 갓겜처럼 느꼈을때라

저 젤다배낀 원신충새끼들 나대는게 존나 좆같았거든. 그래서 맨날

월드챗으로 "응 야숨배낀 좆병신겜 ㄲㅈ" 이러면서 원신충이랑 맨날 싸웠음.

근데 겜을 하면 할수록, 매출이니 2차창작이니 이런걸 알면 알 수록

젤다충이었던 내가

이전엔 깔봤던 원신충들이 이젠 나에겐 열등감의 대상이 되어버리더라...

이게 좆같아서 원신 시작해봄.

그리고 내 생전 모바일겜따위에

그것도 시작한지 한달밖에 안됐는데도 140만원 질렀다.

물론 우흥땜에 더 지른것도 있지만 (그전엔 달에 겜하나에 30이상 써본적도 없음)

그리고 난 타오판을 바로 접고(300뽑정도 있었는데 좆병신겜 지울려고 루비라는 병신캐에 다 박음ㅋㅋ)

내가 그렇게 욕하던 원신충이 되어버리고 행복한 게임라이프 즐기는중 ㅇㅇ

끝

왜 니케갤에 쓰냐고?

에라이 좆병신들아 니들도 원신에 열등감느끼면서 좆같을 바에

갓겜 원신 당장 시작해서 원신충이 되라고 하는 말이야

이 좆병신들아 ㅇㅇ

내가 명빵만 하던 시절에 갤스혜자시절 쿠폰 뺏어먹는

원신충새끼들 좆같아서 맨날 욕했었는데

지금은 시발 그때 원신 시작할걸..하고 몇달째 후회중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