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처, 파판 이 두가지 시리즈의 공통점은 rpg라는 것과 신파극이라는 것이다.

특히, 게롤트의 시리를 향한 부성애는 유저들로 하여금 감명을 준다. 뿐만, 아니라 모든 에피소드가 매개물은 요괴, 괴물, 마법 등이지만,

인간과 인간 혹인 인간과 유사인간과의 정을 주재료로 다루고 있느니 만큼. 위처도 엄연히 신파극 rpg로 분류 할 수 있다.

그러나,

디아블로 시리즈는 전혀  신파류가 아니다. 전형적인 서양 정통 rpg 스토리류를 계승한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선 디아시리즈 특히 1과2의 스토리적 매력에 대해서 알아볼까한다.

디아시리즈 특히 디아2는 파판이나 위쳐에 못지않은 히트를 친 게임인건 주지의  사실이다. 게임성을 제외한 스토리에 관해서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절대악과 유사아포칼립스

디아시리즈에 정이란 없다. 디아시리즈는 인간이란 존재의 정이란 것에 관심이 없고, 다루지도 않고 그럴 필요도 못느낀다.

물론 3에선 데커드케인과 레아 사이의 가족애, 부성애 등과 비슷한게 등장하긴 했지만,

3는 시리즈 중에서도 욕먹는 이단과도 같은 작품이니 예외로 하자. 하지만 그 3에서조차 신파적요소는 그정도가 다였다.

디아시리즈의 스토리적 매력은 바로 절대악과 그로인한 아포칼립스 즉 공포에서 오는 스릴 그 자체이다.

이것과 비슷한 장르로 코스모스 호러 장르가 있다. 크툴루 시리즈라던가. 등등

디아블로는 엄밀히 말해서 크툴루 시리즈로 대표되는 코스모스 호러 장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며,

해당 장르와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대항 할 수 없고 무시무시하고 끔찍하며 상상조차 힘든 절대악의 위협.

본 시리즈에서는 지옥의 군주들이 그 대상이 되고 있다. 여기서 독자(유저)들은 신비감과 스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각종 끔찍한 오브젝트 괴물들 악마들... 

거기에 대항 하는 천사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