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럴이 컴퓨터 속의 리소스들 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은 잘 모르는 게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로숨 섹터 에피소드는 그리드맨과 블레임의 영향을 받은 신파극으로 인상 깊었다.

해당 에피소드는 로숨 섹터의 작업관리자인 튜링이 생산해내는 프로세스(아이들)을 정화자(백신)이 계속

살해하는 것에 대항해 튜링이 주인공 일행들에게 의뢰해 아이들(프로세스)들을 지켜 달라는 것인데,

이는 컴퓨터의 작업관리자가 최초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주기적으로 계속 프로세스를 생성해내는데,

백신 프로그램이 그 프로세스를 바이러스 처럼 시스템에 해로운 것으로 정의하고 계속 소멸 시키는

것을 의인화 한 것으로.

이는 마치

관리자들에게 버려진 세상에서 리소스들간의 이야기를 은유한

니헤이 츠토무의 걸작 sf만화 블레임과 겹쳐지는 인상을 준다.

또한, 

역시 컴퓨터 속 세상에서 펼쳐지는 창조체(인공지능)과 창조자(아카네)와 난입자(알렉시스)와 (해결사)그리드맨

간의 컴퓨터 속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도 비슷한 느낌이다.

그럼 그리드맨 주제가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