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도 권력이라 하는 것은 공포를 휘둘러야 할 때가 있는데

바로 2찍 같은 부류들이 날뛰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어.

공포야말로 가장 원초적인 감정이기에 생각보다 2찍들은 공포에 취약하거든.

아주 좋은 예시로 드골의 나치 청산이 있어.

드골의 나치 청산은 사실상 나치 부역자 학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

나치 부역자들의 시체와 피 위에서 새로운 프랑스는 일어났어.

그때 나치 부역자였던 애들의 태도는 뭐였는 줄 알아??

자기가 나치였다는 것을 끝까지 숨기거나, 아니면 숨기면서 태세 전환해서 

자기를 그렇게도 탄압하는 드골에게 지지를 표하면서 표를 주거나 하는 것이었어.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자기들이 산다는 공포감에 압도되었거든.

2찍들도 마찬가지다.

1번 남녀들은 진정으로 민주주의를 위한 신념 하에 있기 때문에

그들 자신이 죽더라도 다른 이들이 계승해줄 거라고 믿지만,

2찍들에게는 그런 것이 없거든. 그래서 그들은 공포 앞에서 더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어.

두고봐라.

내년 총선에서 제대로 민주당이 권력 얻어서, 권력을 유감없이 쓰는 공포를 보여주면

그 대구경북조차도 결국 민주당에게 표를 줄 날이 올걸? 그 정도로 2찍들은 공포에 취약하니깐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