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라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머리는 잘 굴리는 편

게임 퀄리티로는 도저히 승부를 볼 수 없다는 걸 알았겠지

2차 창작, 콜라보 뽕으로 유저를 붙잡는 전략을 노렸을 것
그리고 씹덕 육수의 극한

버튜버를 쓰자는 생각이 들었겠지

블아 캐릭터로 뽕을 채워주고 도네로 수익을 얻는 일석이조

그런데 어디까지나 일섭 운영은 요스타의 권한이니

자기 뜻대로 쉽게 일본 더빙을 동원할 수도 없음
그렇다고 한국인한테 블아캐를 연기하라고 시킨다?

한섭 광고에 한국인한테 일본어로 내레이션 시킬만큼

진성인 그에겐 그건 있어선 안 되는 일
게다가 다른 캐릭터도 더빙해달라고 할지도 모르고

비용은 가급적 안 들이고 싶고
그래서 나온 게 블아랑 아무 상관 없는 이루아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뜻을 헤아리지 못한 블기견들이 항의해서 무산ㅋㅋㅋ
오히려 한국어 더빙을 지금 와서 해봤자 너무 늦은 감이 있긴 한데

블기견들은 대다수가 갓겜충에 합리화 능력이 지리니까 잘 적응할 수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