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 평범하게 대학나와서 ->

평범하게 회사 입사 -> 평범하게 진급해서 큐라레 만들었으나 망함 ->

블좆 그나마 조금 흥행시킴

미호모 -> 처음에는 에반게리온 파쿠리해서 키아나라는 캐릭터를 만듬

-> 키아나를 중심으로 붕괴학원을 만듬

-> 역시 파쿠리에서 시작한놈들이라 그런지 파쿠리만 덕지덕지해서 붕3, 원신, 붕스 만듬.

형태 -> 원래 만화가가 꿈이였음 ->

근데 시대가 그를 억까함. 당시 형태가 만화가를 하려고 했던 시기는 만화 = 폭력범죄의 원인 이라고 인식할만큼 만화의 인식이 나빳음.

실제로 법정에 끌려가 벌금형을 받은 만화가가 존재할정도로 만화의 인식이 바닥을 치던 시기임.

그럼에도 서울문화사에 형태가 원고를 보내봤지만 실패, 어쩔 수 없이 그는 병역의 의무 먼저 치워버리기로 결심함

산업요원으로 게임회사에서 근무 ->

근데 또 시대가 그를 억까함. 당시는 IMF가 터진 시기여서 형태가 근무하던 회사역시 견디지 못하고 부도났음

자칫 형태는 남은 군복무 기간을 현역으로 보내야하게 될 위기를 겪음.

형태의 말로는 당시 압류 딱지가 더덕더덕 붙여진 사무실에서 홀로 3d그래픽과 일러 연습을 했다고함.

그후 그는 친구의 추천으로 운좋게 다른 게임회사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함.

그러던 어느날 형태에게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옴.

이게 그 유명한 NC소프트의 블소 팀이였음.

당시 웃긴 일화로 NC에서 형태에게 혹시 아트디렉팅 가능해요? 라고 물었는데

평생 일러만 그려온 형태가 아트 디렉팅을 알리가 없잖슴? 근데 할줄안다고 뻥카치고

블소 아트 디렉팅 팀장직을 받았다고 함.

결과는 대성공이였음. 당시 블소는 한국 RPG게임의 희망이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엄청난 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

이후 형태는 타의인지 아니면 자의인지 모르지만 NC를 퇴사.

시프트업이라는 회사를 세움.

그 후 야심차게 데스티니 차일드라는 처녀작을 발표.

처음에는 한국에서 보기힘든 19금 컨샙에 혹해 양대마켓 1위를 할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지만,

왜색논란, 사인회논란, 카카오데이터 정리등등. 계속되는 논란에 데차는 형태의 아픈 손가락으로 점점 바뀌게됨.

야스쿠니차일드, 키무라횬타이가 괜히 나온게 아님.

이런 회사가 휘청거릴 상황에도 형태는 두 프로젝트를 발표

하나는 니케 프로젝트, 하나는 이브프로젝트임

당시 분위기는 한마디로 절망적이였음.

니케 프로젝트는 이미 모바일게임으로 한번 말아먹어놓고 또 모바일게임을 낸다고?라는 분위기였고

이브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에서 AAA게임을 낸다고? 정신나감? 이란 소리를 들을정도.

하지만 형태는 굴하지않았음.

당시 형태가 말하길 "시프트업에서 이런 게임을 만든다고 한 것은 건방지다고 생각될지도 모르나 하지만 지금 시도하지 않으면 같은 게임만 반복해서 만드는 수준에서 멈출지도 모른다."라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니케 공개되었고, 처음에 잡음이 많았지만 현재까지 성공했다고 해도 좋을정도로 무난하게 서비스중임.

이브프로젝트는 스텔라 블레이드가 되어 조금 과장 보태여 역사를 새로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고티 받은 엘든링하고 젤다야숨이 유저점수 9.1, 9.3인데 스텔라가 9.6이니 PC바이럴이 제대로 먹혔다고 생각됨)

이제 회사 상장 앞두고 있는데

다음 프로젝트인 위치스 프로젝트만 성공시키면 형태가 3n잡는 날이 올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