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  고대병기가 기동했어요 !!!

막지 못하면 설산에 있는 주민 모두가 죽을 거에요!!


설산 하늘에 존나 빛나는 기둥이 둥둥 떠있음

천천히 떨어지는 중인데 땅에 닿으면 대폭발이 일어남


기둥 막으려고 설산 좆빠지게 오름

기둥까지 가서 개좆지랄을 하는데 안 통함 이후 컷신


기둥이 더 빛나더니 충격파 촥 쏘고 방랑자 기절하고 공중에 날려짐


위기의 순간에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퍼리새끼가 옆에서 솰라솰라 좆도 안 궁금한 말 떠들고

우린 다시 만나게 될거야...

하곤 방랑자 몸에  들어가고


방랑자 몸이 빛나더니 다시 눈뜨고 하늘에 떠서

기둥을 향해 손을 뻗음

손에서 빛이 뻗어 나오더니 기둥이 천천히 멈추고

방랑자도 천천히 땅에 내려오더니 신비로운 빛과 힘이 곧 사라짐

일행이 방랑자 스게에 하면서 빨아줌


당장의 위기는 막았지만 설산 위에 기둥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언젠가 위기가 다시 찾아올 거라며

이상한 중국 속담 인용하면서 개똥철학 설파하고 무게잡고 끝남



본인 명조 안 해봄

그걸 왜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