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칠이를 히로인이라 생각했다고 치자.

그럼 삼칠이의 싸패같은 면모, 툭툭 튀는 매력, 그리고 단항과의 절친시너지. 그러면서도 그 사이에 개척자를 끼워서 셋이서 친구처럼 지내는 모먼트.

이런 것들이 다 날라가고 삼칠이가 주인공한테 대시해야함?

진지하게 이랬으면 삼총사는 재미가 없었음.

삼칠이가 튀고 단항이 가운데서 무게 잡고 개척자는 쓰레기통 뒤지는 병맛으로 삼총사 보는 맛이 있잖아

삼칠이를 단항한테 뺏겨서 화가났다 <- 이런 사람이 더 많음? 난 이게 이상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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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 삼칠이를 하렘으로 만들면 삼칠이 매력이 사라진다. 그러면 붕스 초반 삼총사의 재미가 사라짐. 스토리는 지금 이대로가 맞다 -> 개추



2. 옳지 않다. 하렘을 보고 싶은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칠이가 단항이랑 가까워서 화가난다. 저런 캐릭터성이 사라지더라도 삼칠이는 주인공만을 바라봐야한다. -> 비추

한번 여론조사 해보자 일단 난 개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