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에 애정이 안생김
폰타인 첫 영상에 시그윈 나올때는 뽑아야겠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막상 시그윈이 나오자 뽑을 마음이 전혀 안들었음
왜? 폰타인 스토리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듬

시그윈만 보면 멜리진, 느비만 생각남
무언가 거지같은 커플링? 때문에 뽑기가 꺼려졌음



2. 메인게임 기회비용
모바일 게임 여러개를 하고 있지만
원칙적으로 세운게 한달 최대 과금은 30~40만으로 세워뒀음

원신 오픈 때 가테랑 같이 했는데
그때 과금 계회 안세워 놓고 하니까 150만원 우습게 깨졌었음

그래서 그때부터 과금 계획을 세우고
점차 과금을 줄여서 최대 30~40만을 세운건데

보통 메인겜이던 원신에 대부분 과금을 했고
서브겜은 월정액, 패스 정도로 유지했음

사실 폰타인 초창기까지만 해도 원신이 메인이었음
중간에 가테, 말딸, 니케가 메인겜으로 바뀌긴 했지만


과도한 숙제, 취향 차이로 인해 접으면서
원신이 오랫동안 메인겜이었음

근데 지금은 그 메인겜이 명조가 되었고
원신이 서브가 되었을뿐



3. 성능캐만 살아남는 현실
나선비경 난이도가 낮지만
진짜 캐릭터 성능, 운영에 따라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음

수메르까지는 요라카베 호행종야 알코나시를 썼고
폰타인에서는 코푸카야 호행종야 or 각나피백을 주로 썼음

진짜 요이미야를 끝까지 써보려고 발악했지만 결국 포기했음

클레 유라 요이미야 호두
구캐릭이 점점 쓰기 힘든 상황이 되버리면서

점점 애정보다 성능에 치중하게 되버림

그러다보니
캐릭터 성능, 대체 가능 여부 등으로 캐릭 뽑는 척도가 되버림

이런 기조는 찢으로도 이어져서
엘렌 얼음, 미야비 얼음
완벽한 상위 호환이 바로 나온다는 생각으로 엘렌을 거르게 됨




4. 탐험의 중요성 하락
난 나타를 보면서 수메르가 떠올랐음
그리고 그 수메르는 탐험을 접게 만든 이유중 하나였음

이나즈마까지만 해도 맵스켜놓고 상자 다 파먹었음
선령인지 악령인지 상자 먹을때 욕하면서 먹긴 했어도 다 파먹었음

수메르는 그 엿같은 지형 때문에 상자 안먹은게 반이상 되고
겨우 2원석 5원석 10원석 먹자고 이런 개고생을 하나 라는 생각에
탐험을 유기해버림

그냥 내가 본 나타는 절벽에 그림 그려진 수메르임

게다가 탐험 기능을 넣은 한정 픽업?
오히려 PTSD 반발심이 생겨 걸렀음



5. 육성이 ㅈ같음
캐릭 육성이 ㅈ같음

원신 육성의 엿 같음은 특산물, 성유물 이 2가지가 차지하는 것 같음

물론 코등이, 버섯 핵 같은 거지같은 재료도 몇개 있긴 했지만
저 2가지가 가장 큰 것 같음

솔직히 푸리나 육성은 금방 끝나 실전에 금방 투입했음
극단을 비틱한게 원인임

하지만, 나비아는 이제야 쓰기 시작했고
클로린드는 아직도 파밍중임

그돈씨가 되버림
20점 스코어도 안되는 클로린드 쓸바에 라이덴, 각청 쓴다

진심 클로린드 성유물 다 맞출때쯤 더 좋은 번개 신캐가 나올것 같음




6. 빨간약
모델링보다 벽타기, 로프컨이 진짜 신세계임
마치 진격거 조사단이 된 기분?
근데 원신 탐험하면 답답함 ㅅㅂ 고구마 쳐먹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