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a Flower mini 1집 감상평 - 레드벨벳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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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일기만화12편 - 현문당직 (이전편)1~3편 8편4~5편 9편6편 10편7편 11편 작성자 : 공노비96

Like a Flower mini 1집 감상평앱에서 작성

두글자

2024.11.27 13:31:59

조회 212 추천 2 댓글 3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린의 첫 솔로 1집이 나왔다.

듣고나서 느낀점을 남겨볼까해

Like a Flower

개인적으로 티저 하이라이트를 듣고 나서부터 무척이나 기대했던 타이틀 곡이라서 어떻게 곡이 전개가 될지 몹씨 궁금했다.

그리고 들어보았다!

역시 이 노래가 타이틀로 선정될 수 밖에 없었다.

기본적으로 이지리스닝을 기반으로 하여 잔잔하게 시작하지만

쉴세 없이 밀려오는 비트와 멜로디에 음악을 듣는 내내

나의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들정도로 상당히 세련되면서

곡 템포의 전개가 군더더기 없이 신나는 멜로디로 이어갈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게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뉴ㅈㅅ의 ditto라는 노래가 떠오르긴 했지만

나의 취향에 가장 최적화된 리듬과 사운드는 Like a Flower라 말할 수 있겠다.

근래에 들었던 댄스곡 중에서 단연 최고라 생각함

올해는 ae스파의 위플래시가 너무나 독보적이긴 함

아프리카 음악 같기도 하면서 탱고나 재즈의

그 어느 중간 선상에 있다고 느꼈다.

Summer Rain

아이컨텍캠 아이린 편에서

웬디의 마지막 사랑이란 노래의 한소절을 부르는 아이린을

오래전 영상에서 본적이 있다.

"아이린이 부르는 발라드는 어떤 느낌일까?"

그동안 매우 궁금했었는데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한

아이린의 감성 발라드 Summer Rain

새벽에 듣다보니 더 감성적으로 빠져들어갔다.

맥주도 한 캔하고 자려던 차에 들었는데

무언가에 대한 애절함이 묻어나는 감성이 느껴졌다.

드디어 기다리던 아이린의 감성 발라드가 나왔다.

Calling me Back

레드벨벳의 노래에서는 좀 처럼 느끼지 못했던

생소한 분위기의 노래

안어울릴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이린의 보컬과 매우 잘 어울린다.

새로운 발견이다.

Strawberry Silhouette

레벨 정규 2집 Atta boy의 랩 플로어와 Perfect 10의 몽환적인 보컬의 합이 느껴지는 노래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몽환적인 아이린의 보컬이

귓가에 감싸와 온다.

그러던중 훅치고 올라오는 랩핑이 노래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든다.

Start Line

용기에 관한 이야기다.

음악은 희망차고 전하는 이야기는 담대하다.

모두에 대한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따뜻한 위로가

느껴지는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노래다.

Winter Wish

발매되고 때 마침 오늘 첫눈이 내리고 있다.

마치 오늘 눈이 올 거라고 예상이라도 한 듯한 노래

눈내리는 모습과 함께 들으니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이 하는

기분이다. 창밖은 춥지만 노래는 따뜻하다.

이번 겨울에 거리에 많이 울려퍼질 Winter Wish

Ka-Ching

아이린의 매력과 보컬을 200% 이상 담아낸 댄스곡

아이린&슬기 1집의 수록곡 Jelly와 닮아 있지만

훨씬 더 상큼하고 귀엽고 깜찍하다. 달콤하기까지 하다.

노래 전개도 지루할 틈이 없고 하이라이트 부분의

카칭~ 이라고 외치는 부분의 톤이 달라서 듣는 재미가 있다

선공개 곡으로 알고 있었지만 글쓴이는 전혀 듣지 않았고

어제 처음 들었는데.. 그렇게 하길 잘한거 같다.

상당히 감동적이다.

타이틀곡 Like a Flower만큼 좋아하는 최애곡이다.

방송 무대로도 볼 수 있으면 참 좋겠다.

I Feel Pretty

차분하게 고백하는 보컬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피어난 아이린

고급지고 세련된 사운드까지 함께하니

귓가에 머문다.

총평

앨범 전체적으로 취향을 타는 느낌없이 대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채웠다. 무려 여덞곡이라니

이번 겨울은 아이린 미니 1집과 함께 행복한 겨울나기가

될 거 같다.

이상으로 방구석 리스너의 리뷰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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