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관점따라 좀 다르게 보일수있는데

생각보다는 나음

일단 한국은 외곤자체를 굉장히 강하게 통제하고 있고(물론 음지쪽에서 활개치고 다니는 새끼들 논외)

왕사슴벌레 유전자풀오염문제가 거론되고 있긴한데 다행이도 유전자구별이 가능해서 + 몇몇업자들이 환경부랑 협의해서 토종혈왕사가 시중에 유통되도록 많이 협조

양서파충류도 뭐 유기많다 뭐다하는데 존나게 험한 기후특성상 적응못하고 뒈짓엔딩나는 것들이 더 많고

문제가된 외래종이라면

붉은귀거북/쿠터/베스/블루길/황소개구리/뉴트리아 이정도인데

거북쪽은 불교방생행사에 폭발적으로 동원된 잘못된 케이스가 있어서 더더욱 그런경향이 생겨버림, 그나마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포획작업하고 이건 지금 두종빼곤 다막혀있고(그 두종도 화리에서 빠져서 12월부터는 아웃)그리고 그종들은 기본적으로 사람들 오해랑 다르게 커질수록 채식성향이 강해져서 막상 다 박살내는 포식자는 아님

물론 그래도 개체수가 적지는 않다고 알려져있는데 2000년대 초반처럼 막 개지랄난 상황까진 아님

베스/블루길/황소개구리는 뭐말할게 있나, 초반에 생태계에서 그걸 조지는 놈들이 없어서 활개치고 다닌건데 이제는 국내포식자들도 그새끼들을 먹이로 보고 족치고 있고 황소개구리의 경우 처음 야생에 도입된 시기보다 확연하게 덩치가 작아져서 이거 황소맞노? 소리나옴

걍 지금도 야생에서 볼수는 있는데 막 처음 지랄날때마냥 겉잡을수없는 수준까진 아니고 걍 기관에서 조사원들 통해서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상황임

뉴트리아는 다들알지? 몸좋다는 소문나고 걍 국가기관개입보다 민간인 헌터성님들이 다 조져버리셨다 ㅋㅋ

기타 포유류쪽은 일본케이스 참고해서 라쿤같이 풀리면 개지랄날수있는거 원천차단해서 추가유입막아버렸고(현재 생태계위해우려생물종)

진짜 좆된케이스의 표본은 일본임. 여기는 역으로 존나 규제를 안해서 더 지랄나버린케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은 규제가 너무 과해서 탈이라면, 여기는 반대로 존나 프리하게 냅둬서 외래종 토종 다같이 살아요 위아더 월드되어버린 개병신같은곳ㅋㅋ

일본생태논문보면 진짜 환장하는거 많다. 산지역에서 무인카메라 설치했는데 시발 이게 왜있노? 싶은종 촬영되는데

"본종은 본래 일본토종이 아니나, 19XX년대부터 일본에 도입된 기록이 있는것으로 보아 그때 유입된게 토착된것으로 추정" 이딴식인거 개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