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할때는 듀얼대신 무기도 주고 투척무기, 그리고 탄환도 줬음

굉장히 합리적이었던게, 옛날에는 ranged weapon이 화살이랑 볼트를 필요로 했었음 (슬링도 돌덩이랑 쇠공)

그래서 무기의 신이라는 컨셉이 좀 살아있었고, 궁수류랑 피네스랑도 잘맞아서 컨셉이 확실했다고 생각함

(무기의신 컨셉을 살리는 과정에서 궁수들도 좋아지고 ㅇㅇ)

그런데 탄환이 사라지고 듀얼권능이 생기면서 오카와루가 기사도 컨셉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생각함

아군도 못때리고 듀얼로 강제 1대1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지고, hero권능도 어느정도 컨셉에 맞음ㅇㅇ

무기아머 선물도 1회성으로 바꾼것도 얼추 바뀐 컨셉에 기대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오카와루의 가장큰 단점은 그냥 재미가 없다는거임

컨셉이 바뀌는 과정(궁수/무기신 -> 기사도)에서 오카와루는 권능이 짬통이 되었는데,

말그대로 다재다능하지만 재미는 없는 신이 되었다고 생각함ㅇㅇ

몇몇갤럼이 말한것처럼 오카와루의 무기를 코글린화하는 것이 나도 괜찮다고 봄

아니면 하나 빈자리에 궁수신을 만들어주고 피네스를 넘긴다음 오카와루의 기사도컨셉을 강화하는 다른 권능으로 재미를 추가해야된다고 생각함

이쪽이 트로그랑도 차별화하면서 재미도 추가할수 있다고 생각함

전에 트로그 전용 브랜드를 만든다는 얘기를 들은적 있는데, 컨셉으로보면 트로그가 피네스를 가져가고 오카와루가 전용브랜드 가져가는게 맞지않냐

참 재미랑 컨셉, 성능을 모두 챙기는게 어려운거같음

장점만을 주면 노잼신이 되고, 패널티를 주면 그 패널티때문에 게임이 불쾌해지는데 이 둘이 계속 왔다리갔다리 해야된다고 생각함

3줄요약

1. 오카와루는 탄환이 사라지면서 컨셉이 바뀌게됨 (무기.전쟁 -> 기사도)

2. 그 과정에서 권능들이 짬통이 되었고, 노잼화가 진행됨

3. 컨셉을 살리면서 재미를 같이 돌려줘야된다고 생각함. 쳐낼건 쳐내고 고유브랜드를 주는것이 이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 과정에서 오카와루 컨셉을 확실히 했으면 좋겠음. 남는 컨셉은 트로그 같은 신한테 넘기던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