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곤봉들고 차에 좀비 비비면서 짤짤이치다가 글록과 탄소섬유 권총 얻은 이후론 글록 드럼탄창으로 버팀

멀쩡한 차량 스폰율이 올랐는지 초반에 근처에 바퀴 하나만 맛탱이간 태양광 차량 있길래 바로 얻고 이동

차량 수리 다 끝나니 여름

여름되자마자 대형 종이상자 3개 + 샷건 + 플레셰트탄 믿고 군사기지로 돌격

상자 테크닉쓰면 바로 옆에 붙는게 아닌 이상에야 안 들키니 멀리서 외워둔 터렛 근처까지 가서 X로 살펴보기한 다음 시야 밖에서 샷건으로 원킬

플레셰트탄은 장갑 관통이 30이나 달리는 미친 탄인데 샷건은 극단적으로 캐릭터가 느린게 아닌 이상에야 한 턴에 2발까지 나가므로 상대한테 선턴 내줘도 이기는 미친 무기임

저걸로 모든 터렛 다 원킬내고 무장 강화

보안로봇?

문 뒤에 상자 깔아두고 문 열자마자 뒤로 바로 빠져서 시야 차단

이후 상자 앞으로 하나씩 깔고 X로 엿보기하며 로봇 위치 파악되면 해당 위치로 샷건 한방으로 끝

그렇게 시작하자마자 파워아머 3세트를 얻어서 게임이 끝났나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거 굴리려면 초대용량 전력 저장소 CBM과 파워 아머 인터페이스가 필요했었음....

그렇게 다음 마을로 진행하니 시간이 꽤나 경과한 덕에 좀비들이 진화하기 시작

녹아내리는 포식자는 한 턴에 최대한 많은 딜을 꽂아넣어야하는 좀비라 샷건보다 부담없이 풀오토 연사를 갈길 수 있는 기관단총이 좋다

그렇게 근처 군용 헬리포트도 발견해서 가봤더니 이젠 헬기 잔해가 아니라 완전체 오스프리가 뜨는거보고 놀람

덕분에 바로 비행차량으로 기종 변경

그리고 현재 가을 7일차

거치형 헬리-바이크 한대 만들어서 연구소 털고 복귀하고 하는 식으로 파밍 시작

한번에 12발 들어가는 샷건 믿고 연구소 터는데 샷건이 정말 좋아졌다는게 느껴짐

이번엔 무게나 부피관련 특성을 하나도 안 주고, 사이코패스에 야간 시야만 들고 시작한 바람에 무게랑 부피관리가 너무 어려워서 탄창 주머니에 탄약대까지 사용하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긴한데 이것도 이것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좋은거같다

이렇게 굴리니까 그 뭐냐 루트슈터의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인 타르코프하는거 같아서 좀 재밌음

무게 안되니까 소총도 못 굴려서 기관단총 + 샷건으로 굴리는 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