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문이 11층짜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지막층의 최종보스를 클리어하면 다시 마을로 돌아오고

재정비한 후에 또 다시 심연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음. 그렇게 무한히 심연의 문을 도는게 가능하지만 난 2세트만 돌고 마무리 짓기로 함.

캐릭터 계속 환생하면서 스펙업하고 유니크무기 얻은거 새로 껴보기도하고 재미있긴했음.

다만 1인플이라 피로도가 적어서 가능했던거지 다인 파티였으면 여기까지 오는데 수십시간 쓰고 지쳐버렸을듯.

두번째 심연 최종보스 잡기전 스펙

유니크 무기인 저 창이 마법스태프가 아닌 무기류 창이면서 동시에 마법쪽 펌핑을 엄청나게 해줘서 거의 룬나이트 전용템이었음

저거 쓰겠다고 또 창병쪽으로 환생했는데 랜서까지 전직하기전에 겜이 끝났네

어차피 룬나이트로 전직안해도 이미 배워놓은 창술 스킬들이 있어서 별로 상관은 없었음

두번째로 보는 최최종보스도 역시 쉬웠음. 오히려 중간에 마주치는 몇몇 랜덤 적 파티가 까다로울 때가 있었고.

최종보스치고 체력이 낮아서 딜이 충분하면 앞에있는 잡몹들 스킵하고 보스만 패도 1턴컷이 나는게 쉬운 이유인듯함.

찐막 썬더스피어 3500데미지...ㅋㅋ 저쯤되면 저세상 오버딜이라 그냥 감상용임

여기까지 오면서 만난 적들중에 체력 젤 높은애가 650정도였음

오히려 심연 깊이 들어갈수록 애먹게 되는건 데미지보다는 명중/회피임

깊이 들어가는 만큼 적 회피는 계속 오르는데 내 명중은 손재주를 꾸준히 찍지 않으면 안오르고,

그렇다고 손재주를 찍자니 명중 올라가는 수치가 너무나도 미약해서 찍고 싶지가 않음

초반에는 100퍼~97퍼를 명중을 찍던 적들도 내가 진행한 최종층에선 70퍼 명중이 나오곤 했으니 더 깊게 들어갔으면 많이 애먹었을듯

그나마 마법계열은 완전히 명중하지 않더라도 스침판정이 있어서 절반짜리 데미지는 들어가니까 

회피가 엄청 높은 적들을 상대할 마법스킬들을 챙겨놓는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