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가드체이양검개미맨이라는흉악한세계의 오류를 떠나보낸뒤.........

나는 저격수를 먹게되었다

획득 스크롤에서 다른게 다 시원찮고 남은 선택지는 안써본 픽다트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건..... 그리운 맛이 났다........

바라킴이 되기 전의 제레미아를 기억하는가????? 절망 씹새였다

하지만 저격수께서 철컥 그리고 피슝하며 공기를 가르니

그의 육신과 영혼은 한방에 진님 곁으로 떠났다

헛웃음이 나오는 성능이다

이건 절영으로 롬로본을 보내버렸을때의 그 감각이었

도주기가 없는 개미지만

1칸 굴착으로 유리한 지형을 지혼자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어서 나쁘지 않은 사용감이다

장검과 함께 레인지 웨폰 스킬을 찍고있다

성채의 오크 기사도 원거리에서 탭탭탭하니 그냥 뒤져버렸다

공격에 3턴이 걸리지만 적이 맞자마자 죽어서 턴이 안넘어가면 아무래도 상관없어진다

방패도 들어서 대충 몸빵이 생긴 지금은 그냥 평타치듯 탭을 누르고

네르갈도 보자마자 탭 한번 눌러주니 한방에 진님 곁으로 떠났다

아 저격수 절영(물리)구나!!!!!!!!

정말시발같은 짐굴 루퍼트도 그냥 2방 먹였더니 보냈다

이전에 계단 번갈아타면서 열심히 암살시도했지만 실패했는데 이렇게 2방에 뒤지는걸 보면 그때 다이스가 좀 안좋았던듯싶다

늑대나 야크같은거 나오면 스왑해야하는 찐빠가 있지만 그럼에도 아주 만족스럽고 좋은 성능이다 저격수 ㄹㅇ 좋다

근데 먼가 자기는 1턴 보내는데 몹들은 2턴 이상 보내는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심해서 써야할듯 체감이 ㄹㅇ 크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