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스샷은 내 파티 구성원들인데

우선 오파코의 경우 돌진 - 중력 - 지진 콤보로 네피아 몹들을 끔살내고 다니기 때문에 존나 든든한 근딜이다

때문에 네피아 한층을 혼자 멱살잡고 캐리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남은 근딜인 미사키는 텔레포트, 방위자와 키리아는 창과 총검, 마법 등을 통해 중장거리 지원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남은 건 응원단장인 에우레카 이새끼 뿐이다

물론 마법이나 투척 등 원거리 공격 수단을 만들어주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였지만 난 에우레카의 강력한 근접 딜링이 보고 싶었다

일단 에우레카의 스탯을 보자

고레벨 동료답게 괴랄한 스탯을 보유하고 있고, 돌진 스킬 또한 습득한 상태다

그렇다면 대체 왜 돌진을 쓰지 못하는 것인가?

우선 돌진 유전자를 활용해 보기로 했다

돌진 스킬이 달려 있는 리저드맨의 유전자를 에우레카에게 먹이려 하니 이미 알고 있는 스킬이라며 빠꾸를 먹는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돌진으로 패고 다니는 키리아와 오파코의 공통점은 전투 포지션이 '기사'라는 점이 떠올랐다

바로 리틀가든으로 달려가 전사 유전자를 구매하고 에우레카한테 먹여줬다

그랬더니 이제 돌진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리틀가든에서는 힐러, 탱커, 기계공병, 포식자 등

다양한 유전자를 팔고 있으니 파티를 내 입맛대로 짜고 싶을 때 이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