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대를 많이 했는데 되게 실망스럽네.

주문을 시전하면 현재 마나이 통째로 증발하고, 보라색 칼날을 소환함.

지니라서 표시가 안되는데 현재 마나가 20이상일때 10마다 대미지 뒷주사위가 +1된다. 예를 들어 현재 마나가 50이라면 2d6+4임

짧은 지속이 지난 후, 칼날이 사라지면 소환비용 3을 뺀 나머지 마나가 반환됨. 마나가 50일때 시전했다면 마나가 0이 되었다가 칼날이 사라지면서 47이 되는식.

플레이어가 근접무기로 적을 향해 휘두르면, 렌딩블레이드가 시야 내에 HD가 가장 높은 대상을 향해 관통공격함. 이 공격은 피할 수 없음.

플레이어가 적을 공격했는데 렌딩블레이드가 공격을 못 할경우, 충전스택을 쌓고 다음번 공격을 강화함.

대미지나 공격스타일 자체는 나쁘지않은데 이 주문이 그지같은 점

1. 렌딩블레이드가 플레이어를 관통해서 지나갈 수 없음

2. 플레이어의 공격은 렌딩블레이드를 지나갈 수 없음

3. 지속시간이 너-무 짧음. 5~10턴정도 되나?

그러니까 일자통로에서는 아예 못 써먹고, 개활지로 나가서 쓰라는 건데... 5~10턴에 한번씩 이 주문을 시전해야함. 근데 그 턴을 희생할만큼 충분한 대미지를 뽑나? 그건 아님. 심지어 4렙 이중학파라 싸게 굴리지도 못 함. 포지크래프트 실패효과는 부식 거는 거더라. 근접전투를 하는데 부식이 걸리니 실패율 30% 지르기도 부담스러움. 아니, 비슷한 매커니즘인 배틀스피어는 플레이어가 배틀스피어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는데 훨씬 나중에 만들어진 이건 왜 이럼.

리버가 모멘텀스트라이크 원툴인 거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만들었다는데. 여전히 모멘텀 스트라이크 원툴임. 이건 배울 가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