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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국 카미카제와 미국 해군의 대결...gif
https://www.youtube.com/watch?v=Xg0TerwXdH41944년 6월 스프루언스 제독이 지휘한 필리핀해 전투에서 일본군은 항공기 600대를 투입해 미군 함선을 단 1척 격침시키는데 그칠정도로 미군의 대공방어는 엄청나게 발전했다. 1944년 10월 레이테만 전투에서 항공기 전략 수행이 불가능 할 정도로 밀리자 최초의 카미카제가 등장한다. 1944년 10월 25일 오전 10시 50분. 세키 유키오 중위가 이끄는 ‘시키시마’ 부대 소속 제로 전투기 5대가 출격한다. 250kg 폭탄을 매단 이들 제로 전투기들은 1대를 제외하고 모두 미군 함정에 명중, 호위 항공모함인 세인트 로를 격침시키고, 다른 미군 함정 3척에도 대대적인 피해를 입혔다. 이는 조종사 200명으로 정상적인 공격을 벌여도 얻어내기 힘든 전과였다. 당시 미해군은 생전 처음 당해보는 공격방식에 의외의 큰 피해를 입었다. 그때 미 해군 대령 존 태치는 새로운 방어전술을 고안한다. <빅 블루 블랭킷> 미국의 전함 (구축함)은 레이더를 사용하여 들어오는 일본 항공기를 감지한다. 그런 다음 들어오는 항공기의 위치와 경로를 주요 미국 함대를 도는 전투 항공 순찰대의 미국 전투기에 무선으로 알린다 . 그런 다음 이 전투기는 주요 미국 함선(항공모함)을 공격하기 훨씬 전에 들어오는 일본 항공기를 요격한다. 라는 시스템이었다. 이 전술로 특공에 의한 피해가 감소했지만 일본군은 여기에 다시 대항한다. <기쿠스이 작전> 1945년 4월 6일 ~ 6월 22일 오키나와 전투 중 일본 제국군 이 오키나와 주변 해역에서 연합군 함대를 상대로 수행 한 일련의 자폭 공습. 이때 일본 특공기들은 레이더 망을 피하기 위해서 새로운 저고도 접근 방식을 사용했는데, 수면 위 45~90m를 스치며 지나갔다. 그리고 적함선 900m까지 접근한 후 고도를 450m로 급상승한 다음 표적에 급강하 충돌을 했다. 중강중간 정찰기들이 채프(레이더를 방해하는 알루미늄 조각)를 살포하여 미군의 방공망을 뚫으면서 오키나와 본토상공의 틈을 만들었다. 일단 화망 내로 돌입했다하면 일반적인 공격보다 파괴율이 높았고, 비행기가 완전히 격추될 정도로 심하게 손상되지 않으면 거의 필연적으로 목표물을 타격하게 되었다. 오키나와 전투는 미해군 역사상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전투였는데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사망한 미해군 병사 12,000명 중 약 40%가 카미카제 공격으로 인한 것이었다. -카미제로 인한 주요피해- (에식스급 항공모함 4척,구축함 50척,전함10척) '레이먼드 에임스 스프루언스' 해군대장 역시 카미카제 공격을 상당히 까다롭게 생각했다. 비록 전쟁은 패했지만 특공 조종사들이 보여준 투지와 용기는 리스펙 받고있다. - dc official App- 미해군 대위가 존경했던 카미카제 조종사..JPG하와이 진주만에 있는 배틀쉽 미주리 기념관. 2015년 2차대전 70주년을 기념해 조금은 특별한 물건들을 공개했는데, 바로 당시 적이었던 카미카제 조종사들의 유품을 전시했다. 존경의 의미를 담아 가고시마 치란 특공 기념관에서 대여한 것들이었다. 왜 당시 적국이었던 일본의 군인, 그것도 자신들의 함대를 공격했던 카미카제 조종사들의 유품을 공개했지는 의아할것이다. 이유를 알기 위해선 194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오키나와 전투가 한창이던 1945년 4월 11일 기쿠스이 작전 2호에 포함된 2등 비행부사관 이시노 세츠오 (19)는 500kg 폭탄이 장착된 제로센을 타고 출격한다. 이때 엄청난 화망을 뚫고 USS 미주리를 겨냥해 접근한다. 대공포화를 피하기 위해 선미에서 배의 우현 쪽으로 날아갔고 상부구조물에 충돌 시키려할때 왼쪽날개가 부러져 갑판위로 추락했다. 조종사는 즉사했고 잔해속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이때 미주리 사령관 윌리엄 M. 칼라한 대위는 다음날 아침 조종사를 바다에 매장하는 결정을 내렸다. 시체 위에 임시 일본 해군기를 드리우고, 전통적인 3연발 소총 경례를 포함한 작은 의식이 거행되었다. 그리고 칼라한 대위는 일본 조종사가 보여준 의무, 명예, 희생 정신에 대해 확성기 시스템을 통해 승무원들에게 연설을 했다. 이러한 과거 덕분에 진주만에있는 미주리호에서 카미카제 조종사들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릴수 있었던 것이다. 오키나와 전투를 지휘한 '레이먼드 스프루언스' 해군대장 "카미카제는 매우 효과적인 무기이며, 그것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태평양 전쟁 말기 숙련된 조종사를 거의 다 잃고 자원마저 고갈되어 가던 일본군의 최후의 저항, 카미카제 조종사들은 마지막 사무라이로 평가받는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leeloo고정닉
오노코바 사방 미래관(미나미시마바라) 방문기
[시리즈] 힙스터의 힙스팟 방문기 · 오노 천주당(소토메 지역) 방문기 · 운간젠지(긴푸 산) 방문기 · 미이라쿠마치(고토 후쿠에) 방문기 · 아리아케해 수족관(야나가와) 방문기 · 후쿠하마 해변(후쿠오카) 방문기 · 기시쿠마치(고토 후쿠에) 방문기 · 오로노시마(후쿠오카) 방문기 · 라이잔 센뇨지(이토시마) 방문기 · 오노코바 사방 미래관(미나미시마바라) 방문기 첫차를 타고 아침 일찍 운젠 지옥을 하산해 시마바라 시를 구경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1991년 운젠 화산의 분화와 관련된 토석류 재해가옥 보존공원과 오노코바 사방 미래관 두 곳에 가볼 예정이다. 동네를 구경하는 건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지만, 시마바라의 사철 기업인 시마테츠의 버스는 비주류 노선(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미나미시마바라와 관련된 모든 노선)의 배차가 너무 자비 없다. 버스 기다리느라 시내를 구경할 정도라니. 대충 시마바라 항까지 걸어 내려와서야 버스 시간과 맞아 떨어졌다. 정류장에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곳이 나옴. 토석류 피해가옥 보존 공원이다. 토석류 피해 가옥 보존공원의 텐트 안에는 이렇게 운젠 분화로 피해를 입은 당시 가옥의 모습을 레플리카로 재현해놨음. 냄새도 구현한건지 유황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사람이 슬슬 들어오기 시작하니까 얼른 ㅌㅌ 텐트 주변엔 이렇게 실제로 피해를 입어 매몰된 가옥들도 보존되어 있음. 솔직히 '방치' 같긴 한데 전시물이니까 아무튼 보존이다. 뭔가 게임 배경 컨셉아트처럼 찍히지 않음? 보존 공원을 떠나 사방 미래관으로 가보자. 3km 도보 쯤은 사실 할만하다. 운젠의 풍경도 제대로 즐기고 싶었으니 오히려 좋아~ 가는 길에 뜬금없이 전시된 D3703 디젤 기관차. 대중교통에 대해서 관심은 있지만 철덕은 아니라서 잘은 모름... 무수천. 말 그대로 물이 없는 하천이라는 뜻인데, 혹여나 운젠의 저 헤이세이신산이 또 분화하는 걸 대비해서 만들어둔 사방(砂防)이다. 계산된 대로만 분화한다면 토석류/쇄설류가 이 '하천'을 따라 흘러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운젠 지옥의 모습과 당장 저 사진들만 봐도 알겠지만 헤이세이신산은 분화만 안하지, 아직 엄청나게 활발한 화산이다. 사진들을 보면 산에 걸친 구름 모양이 계속 바뀌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을거임. 우오옷wwww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무려 금강산을 보면서 먹을 수가 있다고wwww 이름있는 길, 이름없는 길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샌가 목적지에 도착한다. 오노코바 사방 미래관(오노코바 토석류 피해예방 박물관 / 오노코바 관측소)이다. 이름이 너무 구리고 너무 많음;; 오노코바는 옆에 있던 초등학교의 옛 이름임. 사진에서 보이듯, 분화 이후에 이 일대가 피해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폐교된 초등학교를 토석류/쇄설류의 피해를 보여주기 위해서 보존하고 있다고 함. 박물관은 2층부터 시작해서 1층 ~ 3층에 당시 날라온 토석류 표본부터 사용했던 방송 장비나 자료, 공예/미술 작품 등등을 전시해놨다. 전체적으로 분화 당시 진행된 밀접한(논란이 많았음) 취재 자료를 바탕으로 분화 전조 ~ 과정 ~ 복구를 시간순대로 정리해놓은 곳이다. 화산학자들이 화산을 조사하는 과정은 언제 봐도 나름 재밌는거 같음. 4층은 실제 분화 관측 업무를 하는 곳. 일반인은 갈 수 없다. 3층 전망대에서 본 헤이세이 신산. 구름이 볼 때마다 바뀌는 진짜 변덕스러운 화산이다. 저 정도로 구름을 뿜어낸다는게 무섭기도 하고 토석류 조심하세요~ 하는데 날라오거나 굴러오는 돌덩이 크기가 ㅇㅈㄹ이면 난 자신 없음... 화산은 그래도 예고 정도는 해주는 편이니까 걍 빨리 도망가야 할 듯 너무 당연하지만 이 이상으로 산에 접근하는 건 불가능함. 운젠 지옥 쪽에서 등산하는 것도 바로 옆의 후겐다케는 가능하지만 헤이세이 신산 자체는 하루종일 유독가스를 뿜어대서 입산 금지라고.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뭔가 이렇게 수평선이 땅보다 위에 있는 이 풍경, 기분 좋지 않음?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풍경임... ...그래서 버스 언제 옴??
작성자 : 엉겅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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