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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년전 조선의 영어 공부
조선에서 한자는 흔히 하늘천 따지로 시작하는 천자문으로 공부를 시작하는데 이게 하늘과 우주같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용어가 앞에 나와서 접근이 어렵고 문맹률이 올라감 그래서 후기의 실학자인 정약용은 '아학' 이라는 2천자의 실용적이고 자주쓰는 아동용 한자교재를 만드는데, 이 아학에다가 지석영이 영어, 일어를 추가한게 조선 최초의 영어교재가 됨 당시 세계는 급변하는데 아직도 신분제와 왕권으로 굴러가던 조선에서 일어와 영어는 신분제를 벗어나 새로운 기회와 부를 얻을 수 있는 활로나 마찬가지였고 교재와 어학당의 인기는 빠르게 치솟음 130~140년전 조선에서 쓰던 영어교재는 한문과 한글은 물론이고 영문과 일어 훈독 음독까지 사실상 4개국어를 습득하는 마스터키였음.. 한글발음은 미국보다는 영국식 표현에 가깝고, R과 L의 발음을 분명히 차이를 둠. 지금은 배우다의 런이든 달리다의 런이든 표기도 똑같아 구별이 안되지만 '을러언' 발음표기부터가 꽤 신선하고 놀랍게 느껴짐 또 지금은 없어진 순,경음들도 눈에띄고. 오늘날 영어교재들 정말많고 연구도 월등히 이루어졌는데 140년전 최초의 그것보다 못하진 않은지 반성해야 할 점도 있다고 보이고.. 당연히 지금은 저것보다 훨씬 훌륭한 책과 공부법, 어플 등이 다양하지만 마침 언어떡밥도 돌고 한번쯤 심심풀이로 복간된 아학편을 살펴봐도 흥미로울 것 같아 공유해봄 참고로 책은 굳이 구매하기보단 각자 시립.구립도서관에 아마 아학이나 아학편으로 검색하면 있을거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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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타스의 수기라고 신작 연재중인데옹
ㅇㅎ - dc App
이거 흑집사처럼 개씹똥게이물이잖아
공식커플은 남녀니깐 한잔해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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