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도들의 시대 (33년~70년)
사도들이 직접 복음을 전했고 특히 토마스는 인도까지 가서 복음을 전했던 시기
두번째, 순교자들의 시대 (70년~313년)
로마제국의 핍박이 극에 달했지만 순교자들의 신앙이 빛을 내던 시기
세번째, 박사들의 시대 (313년~500년)
박해가 멈추고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됐지만 이제는 사탄이 육신의 이빨이 아닌 기독교 내부의 이단을 통해 영적인 이빨로 교회를 물어뜯으려고 했고 그에 맞서 위대한 학자들이 기독교의 정상적인 교리를 정립하기 위해 투쟁했고 승리했던 시기
네번째, 기독교 세계의 시대 (500년~1517년)
교회와 기독교의 온전한 가치가 빛나고 수많은 나라들이 개종했던 영광의 시기였고 1200년대 중반 토마스 아퀴나스를 통해 절정을 찍었지만 오랜 영광에 취했고 기독교 문명이 주는 빛에 취한 나머지 그게 인간의 빛인줄 알고 착각하고 자만하고 방심하며 후반기로 갈수록 추락의 기미가 보였고 1400년대부터 많은 성인들이 세상의 퇴보와 종말을 경고했던 시기
다섯번째, 배교의 시대 (1517년~)
루터의 반란으로 시작된 배교의 시대이며 개신교를 비롯해 수많은 근대적 사상들이 스스로를 기독교인척 하고 기독교의 정의를 쫒는척 하지만 실제로는 천주를 배격하고 인간을 높히기 시작한 시기
더 세분화 하자면 200년 간격으로 세개의 단계가 있는데 우선 1517년에는 종교"개혁"(Reformation)이 아닌 "기형"(deformation)으로 인해 교회가 제거됐고, 1717년엔 계몽주의, 자유주의 이념에 근거한 프리메이슨 창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없애버렸으며, 1917년엔 유대 볼셰비키 혁명을 통해 천주 자체를 없애버렸다
기형적인 배교의 근대를 거치며 사람들은 객관적인 진리에 대한 관념을 잃었고 진리는 단순한 의견의 문제가 되었다
2+2가 4인건 객관적인 사실인데 마치 그걸 미래의 계몽된 지식이나 새로운 컴퓨터가 나오면 바뀔거라고 생각하는게 현대인들의 정신병적 상태다
기술이 진리를 바꿀수 있는가?
진리란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말했듯 실제에 대해 정신이 일치하는 것이다
앞에 나무가 있으면 그걸 나무로 인식해야 정상이지, 내가 원하는대로 느끼는대로 혹은 "계몽"된 지식과 기술이 가져다준다고 믿는건 정신병 말기 증세인거고 그런 정신병 속에서 2차 바티칸 공의회가 나왔던거다
2차 바티칸 공의회는 반-종교개혁의 완전한 붕괴이며 다섯번째 시대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여섯번째 시대, 마리아의 하자 없으신 성심의 승리
다섯번째 시대의 세상이 계속 악해지고 결국 대징벌이 있고 나서 올 25년간 지속될 시대인데 중국, 러시아, 영국이 동시에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역사가 펼쳐질 좋은 수확의 시대이며 가톨릭 교회의 마지막 대승리가 될거다
일곱번째 시대, 적그리스도의 시대
25년의 수확의 시기가 끝난 이후엔 동성애가 창궐하는 지금 세상(다섯번째 시대)과도 비교도 안될 정도의 훨씬 악한 시대가 오고, 성 패트릭이 직접 개종시킨 아일랜드는 적그리스도의 시대를 겪지않고 직전에 사라질거다
천주께서 이렇게 다양한 시대와 고난을 준비하신 이유는 정원의 수많은 종류의 꽃들처럼 각 시대에 맞는 구원의 순교자들을 만들어내 천주의 정원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채우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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