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끌림 (romantic attraction)

섹슈얼 끌림 (sexual attraction : 성적 끌림)

플라토닉 끌림 (platonic attraction)

센슈얼 끌림 (sensual attraction : 감각적 끌림)

에스테틱 끌림 (aesthetic attraction : 미적 끌림)

얼터러스 끌림 (alterous attraction)

로맨틱 끌림 (romantic attraction)

상대와 로맨틱한 관계를 맺고 싶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크러시(crush)라고도 합니다.

상대의 성별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이성, 동성, 논바이너리 등).

로맨틱 끌림을 느낀다고 반드시 성적 끌림을 느끼는 것은 아니며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섹슈얼 끌림 (sexual attraction : 성적 끌림)

상대와 성적인 관계를 맺고 싶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상대의 성별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이성, 동성, 논바이너리 등).

로맨틱 끌림의 대상이 되는 성별과 성적 끌림의 대상이 되는 성별을 다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동성에게 로맨틱 끌림을 느끼지만 성적 끌림은 느끼지 못하고,

이성에게 성적 끌림을 느끼지만 로맨틱 끌림을 느끼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

플라토닉 끌림 (platonic attraction)

상대와 친구로서 친해지고 싶은 끌림을 느끼는 것입니다.

로맨틱하지도 섹슈얼 하지도 않은 끌림입니다.

로맨틱 끌림을 크러쉬(crush)라고 한다면 플라토닉 끌림은 스퀴시(squish)라고 합니다.

  센슈얼 끌림 (sensual attraction : 감각적 끌림)

상대와 성적이지 않은 접촉을 하고자 하는 끌림입니다.

껴안기, 포옹, 손잡기, 키스하기 등의 욕구는 있으나 이것이 성적 표현의 욕구가 아니라 애정 표현의 욕구라는 것이지요.

잠잘 땐 정말 딱~ 손만 잡고 자고 싶은 욕구.

에스테틱 끌림 (aesthetic attraction : 미적 끌림)

 상대의 외모에 끌림을 느끼는 것입니다.

상대에게 로맨틱하거나 성적인 끌림과는 별개로

그저 상대의 외모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얼터러스 끌림 (alterous attraction)

 '얼터러스(alterous)'는 '바뀌는, 변하는'의 의미를 가진 용어로

얼터러스 끌림이란 로맨틱 끌림과 플라토닉 끌림의 사이를 말합니다.

완전히 로맨틱하지도, 완전히 플라토닉하지도 않은 것이지요.

위의 그림을 해석해보자면,

에스테틱 끌림 : "널 보고 있고 싶어."

플라토닉 끌림 : "너랑 친구하고 싶어."

로맨틱 끌림 : "너랑 사귀고 싶어."

센슈얼 끌림 : "너를 만지고 싶어."

섹슈얼 끌림 : "너랑 자고 싶어."

이렇게 되는 겁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특정 상대에 대해 6가지 끌림 중

한 가지만 느껴질 수도

여러 가지가 동시에 느껴질 수도 있으며,

​

일생 동안 이 모든 끌림을 다 느낄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몇 개만 느낄 수 있는 사람도

그 어떤 끌림도 느낄 수 없는 사람도 있답니다.

모든 끌림의 종류가 다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도 절대 이상한 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