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동 상황이 중세 십자군전쟁에서 반전이 일어날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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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금 중동 상황이 중세 십자군전쟁에서 반전이 일어날 타이밍?앱에서 작성

ㅇㅇ(118.217) 2024.07.08 23:19:41

조회 121 추천 2 댓글 2

십자군이 1099년에 에루살렘을 점령했다가

1187년 에 살라딘에 의해 뺐겼지. 약 90년간 통치했네

지금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점거한지 80년 되었나?

1차 십자군 전쟁때 십자군이 에루살렘을 쉽게 뺐긴게 이슬람쪽 아파스왕조와 파티마왕조에선 십자군이 종교적 목적으로 중동을 침략한 줄 몰랐음. 당시 중동은 각 지역 호족들이 서로 영토뺐기 쌈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흔히 자기들과 비슷한 목적으로 몰려온 종족으로 안 것.

크게는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한 수니파의 아파스왕조와 이집트를 중심으로 하는 시아파 파티마 왕조, 그리고 각 왕조 내 수많은 부족들이 도시국가를 이루고 서로 쌈질 하고 있던 때라, 중세 유럽과 똑같았음.

이스라엘이 건국되던 상황과 비교하면 거의 똑같지. 중동 아랍 국가들이 조각조각 나눠지고 있던 시기에 이스라엘이 건국된거닌까.

근데 3차 십자군 전쟁때까지 근 100년간 평온 했음. 조그만한 분쟁이 있었지만 서로 경제교류하면서

지금 중동의 이스라엘과 레바논, 시리아 서쪽 지중해 접하는 지역, 도시국가들은 십자군 왕국으로 존재하면서

지금 이스라엘과 엇비슷함. 지금 이스라엘 수도인 텔아비브는 당시 유럽 제노바, 베네치아, 피사, 아말피 등에서 경제교역을 하고 순례객들을 바로 예루살렘으로 실어나르던 항구였고

그러다 예루살렘 왕국이 서서히 방어력이 떨어지고, 이슬람 세력에서 살라딘과 같은 슈퍼영웅이 나오고 이슬람 세력이 예루살렘을 재정복하면서 이후 700년 동안 이슬람 통치 하에 들어갔던거지.

역사가 반복된다면 중동 아랍의 국가들은 시아파니 수니파니 할 것 없이 통합이 되고 제2의 살라딘을 꿈꾸는 지도자가 등장을 할 타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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